윤은혜만 빠진 예능…베이비복스, 왕따설에 “우연일 뿐” 해명 (노빠꾸)[종합]
그룹 베이비복스 심은진과 이희진이 윤은혜와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베이비복스, 탁재훈과 중년의 결혼을 꿈꾸는 농염한 사냥꾼 이희진과 예비 처제 심은진ㅣ노빠꾸탁재훈 시즌3 EP.14’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탁재훈은 게스트로 출연한 이희진과 심은진에게 “두 분이서 친하냐. 멤버들끼리 두루두루 친한데 윤은혜만 빠졌다”며 운을 뗐다.
앞서 윤은혜를 제외한 베이비복스 멤버들은 SBS ‘돌싱포맨’, ENA ‘놀던 언니’에 출연한 바.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윤은혜와 베이비복스 나머지 멤버들의 불화설에 대한 의심의 싹을 틔웠다.
이와 관련해 심은진은 “안 그래도 우리가 예능에 나갔었다. 그 때도 4명이 나가고 여기도 4명이 나오니까 말들이 생기더라. 그런데 섭외 전화가 다 각자 회사에 들어간다”고 해명했다. 이희진은 “우연의 일치”라고 잘라 말했다.
이에 탁재훈이 “오늘은 두 분이 나왔으니 둘이서 나머지를 따돌린 건가?”라고 장난스럽게 묻자 심은진은 “그냥 이렇게 둘한테 섭외가 온 거다. 왜 우리 둘을 체포한 건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때 1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베이비복스는 현재 활동에 대해 ‘현재진행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희진은 “우리는 해체 안 했다. 해체했다고 공식적으로 얘기한 적이 없다. 도가니만 살아있으면 어느 정도 춤을 출 수 있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이를 듣던 탁재훈도 자신의 그룹을 언급하며 “컨츄리꼬꼬도 해체하지 않았다. 잠정휴식?”이라고 했고, 이희진과 심은진은 “거기 나오고 싶어도 못 나오는 거 아닌가?” “심지어 사건·사고도 있지 않냐”고 몰아가 웃음을 안겼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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