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미국·일본·중국·캐나다와 해양치안 협력 도모…도쿄 포럼 참석

이시명 기자 2024. 9. 2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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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4차 북태평양 해양치안기관 포럼(NPCGF)에 참여, 5개국과 함께 해양 안보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북태평양 해양치안기관 포럼은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일본, 러시아, 캐나다, 중국 등 6개국이 소속된 다자간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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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관서기/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해양경찰청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4차 북태평양 해양치안기관 포럼(NPCGF)에 참여, 5개국과 함께 해양 안보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북태평양 해양치안기관 포럼은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일본, 러시아, 캐나다, 중국 등 6개국이 소속된 다자간 협의체다. 다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이번 회의에 불참했다.

참가국은 6개의 실무그룹을 나눠 해양 범죄와 수색·구조 대응 등에 있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나라 해경은 이번 회의에서 응급환자 분류시스템과 해양오염 방제 비용 보상 체계를 소개해 참가국의 호응을 이끌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북태평양 해양 치안 기관 포럼 회원국 간 협력과 교류가 지속적이고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국제 해양 질서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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