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곽노현·조희연 교육정책, 시민들이 실패 판정" [TF사진관]

박헌우 2024. 9. 2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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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서울특별시교육감보궐선거 후보자등록일인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조 전 의원은 이날 서울시교육감 후보에 등록하며 "재작년 같은 경우에 후보 등록을 못 할 때 마음이 무거웠다"면서 "지난 기간 우리 보수 후보자들이 단일화하지 못한 채로 등록을 했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단일 후보로 등록하게 돼 보수·중도층 유권자들에게 면목이 있는 후보 등록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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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서울특별시교육감보궐선거 후보자등록일인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박헌우 기자]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서울특별시교육감보궐선거 후보자등록일인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조 전 의원은 이날 서울시교육감 후보에 등록하며 "재작년 같은 경우에 후보 등록을 못 할 때 마음이 무거웠다"면서 "지난 기간 우리 보수 후보자들이 단일화하지 못한 채로 등록을 했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단일 후보로 등록하게 돼 보수·중도층 유권자들에게 면목이 있는 후보 등록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년 전보다 마음이 많이 가볍다"며 "지난 10여 년 동안 곽노현 교육감과 조희연 교육감의 교육정책이 서울 시민들이 실패했다고 판정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엔 꼭 바꾸라는 시민들의 열망이 단일화하는데 가장 큰 압력 요소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희연 교육감은 지난 2018년 전교조 해직 교사 5명 채용을 내정하고 소속 공무원에게 특별채용을 진행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지난달 29일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16일 새 교육감을 선출하는 보궐선거가 실시된다. 후보자 등록은 이날부터 27일까지이며, 다음 달 11~12일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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