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리사는 왜 탁구협회장에 도전하나

연제호 기자 2024. 9. 2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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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레전드' 출신 이에리사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지난 9일 유승민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대한탁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지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 위원장은 26일 출마를 선언하며 "탁구 덕분에 오늘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며 "70세를 앞둔 지금 한국 탁구를 위해 모든 능력을 다해 애쓰고 싶다"고 밝혔다.

탁구협회장 선거는 11월 초에 열릴 예정이며, 당선자는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에 제26대 회장 임기 4년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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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리사.
‘탁구 레전드’ 출신 이에리사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지난 9일 유승민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대한탁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지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 위원장은 26일 출마를 선언하며 “탁구 덕분에 오늘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며 “70세를 앞둔 지금 한국 탁구를 위해 모든 능력을 다해 애쓰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체육단체장의 역량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재정 확충”이라고 강조하며 “ 행정과 입법 활동을 통해 국가 규모의 살림을 경험해 본 경륜이야말로 탁구인들이 원하는 꼭 필요한 곳에 충분한 재정지원을 가능케 하는 능력”고 전했다. 탁구협회장 선거는 11월 초에 열릴 예정이며, 당선자는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에 제26대 회장 임기 4년을 맡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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