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중국 환경산업계, 한국 바이오가스 시설 배우러 제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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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27일 제주 서귀포 롯데호텔제주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의 환경 산업체·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9회 3국 환경산업 원탁회의(TREB)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28일부터 열리는 제25차 3국 환경장관회의의 부대행사로, 환경 산업과 정책, 기술을 교류하기 위해 2015부터 정례적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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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27일 제주 서귀포 롯데호텔제주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의 환경 산업체·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9회 3국 환경산업 원탁회의(TREB)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28일부터 열리는 제25차 3국 환경장관회의의 부대행사로, 환경 산업과 정책, 기술을 교류하기 위해 2015부터 정례적으로 열렸다.
이 행사에는 한국환경산업협회와 중국·일본의 해외환경협력센터에서 참석한다.
산업계 관계자와 전문가 등은 '탄소중립을 위한 3국 정부와 산업계의 노력'을 주제로 △그린수소 정책 및 기술현황 △순환경제 실천사례 △녹색산업 그린디지털 전환 추진 현황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3국 관계자들은 4월 준공된 '제주 광역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을 방문해 한국의 바이오가스화 기술을 견학할 예정이다.
정환진 환경부 글로벌탑녹색산업추진단장은 "3국 정부와 산업계 간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해 3국의 환경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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