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대금연동제 활용전략 소개"…'권역별 설명회' 개최

납품대금 연동제 법적 의무사항 등 설명

[서울=뉴시스] 권역별 납품대금 연동제 설명회 전경. 2024.09.26.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소기업 구매 담당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납품대금 연동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5일은 호남권(광주), 26일은 영남권(부산), 27일은 수도권(서울)에서 열린다.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10월4일부터 시행된 납품대금 연동제의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지정을 받은 '연동 확산 지원본부'로서 제도의 현장 안착을 목표로 중소기업 대상 업종별 교육, 권역별 설명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제도 도입 이후 지난 1년간 중소기업들의 주요 질의사항을 중심으로 ▲납품대금 연동제 법적 의무사항 ▲연동 약정서 작성 및 원재료 비중 산출 방법 ▲제도 관련 유의사항 ▲연동 약정 지원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의 납품대금 연동 약정 체결 지원을 위해 '주요 원재료 확인 등 연동약정 체결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납품대금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원재료 유무 파악을 위한 원재료 비중 확인서 발급, 연동 요건 및 방법, 적합한 기준지표 등을 제안하는 연동 약정 컨설팅 두 분야로 구분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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