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환경장관, 기후변화·플라스틱 문제 해결 위해 제주로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9. 26.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는 기후변화와 플라스틱 협약 등 동북아 환경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8일부터 이틀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일본, 중국이 참여하는 제25차 3국 환경장관회의(TEMM24)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이토 신타로 일본 환경성 대신,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부장 등 한중일 3국 정부 대표가 참석한다.

제4차 공동행동계획은 내년 중국에서 개최 예정인 제26차 3국 환경장관회의에서 구체화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5차 3국 환경장관회의…공동행동 이행 상황 점검
수원시 영통구 수원시자원순환센터에 플라스틱 재활용 쓰레기가 쌓여 있다. 2024.9.6/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기후변화와 플라스틱 협약 등 동북아 환경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8일부터 이틀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일본, 중국이 참여하는 제25차 3국 환경장관회의(TEMM24)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이토 신타로 일본 환경성 대신,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부장 등 한중일 3국 정부 대표가 참석한다. 3국 환경장관회의는 1999년 시작해 매년 3국이 교대로 개최하고 있다.

김 장관은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대응, 생물다양성 등 8개 분야 공동 행동계획의 이행 점검 상황을 공개하고, 환경 문제에 대응하는 윤석열 정부 공약·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3국은 2025년 종료되는 제3차 공동행동계획(2021~2025) 이후 수립할 제4차 공동 행동계획(2026~2030)의 우선협력분야의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협력 분야를 재구성하면서 플라스틱 저감협력과 소음·빛 공해 등 생활환경 분야를 신설도 추진한다.

제4차 공동행동계획은 내년 중국에서 개최 예정인 제26차 3국 환경장관회의에서 구체화할 예정이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