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피의자 84%가 10대…촉법소년도 6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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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관련 피의자 387명을 검거했다.
검거된 피의자의 약 84%는 10대였다.
경찰청은 올해 1월1일부터 지난 25일까지 텔레그램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사건 관련 피의자 387명을 특정해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청은 텔레그램 기반 딥페이크 성범죄가 연이어 발생하자 지난달 28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7개월간 특별 단속 기간을 정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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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관련 피의자 387명을 검거했다. 검거된 피의자의 약 84%는 10대였다.
경찰청은 올해 1월1일부터 지난 25일까지 텔레그램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사건 관련 피의자 387명을 특정해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0대가 324명으로 가장 많았다. 10대 피의자 가운데 66명은 만 10세 이상~14세 미만의 촉법소년이다. 다음으로 △20대 50명 △30대 9명 △40대 2명 △50대 이상 2명 순으로 집계됐다.
경찰청은 텔레그램 기반 딥페이크 성범죄가 연이어 발생하자 지난달 28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7개월간 특별 단속 기간을 정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1월1일부터 집중 단속 기간 전인 지난달 27일까지 접수된 관련 사건 수는 총 445건으로 하루 평균 1.85건이다. 집중 단속이 실시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접수된 관련 사건 수는 367건으로 하루 평균 12.66건으로 파악됐다. 집중 단속 기간이 시작되면서 접수 사건 수는 10배 이상 늘었다.
경찰청은 시·도경찰청과 긴밀히 협업하면서 △딥페이크 탐지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분석 △국제공조 등 수사에 필요한 사항도 지원할 예정이다.
최지은 기자 choij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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