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중장년 학생 '건강한 의사소통 교육' 실시

권태혁 기자 2024. 9. 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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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청년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지난 24일 교내 어니스티홀에서 중장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의사소통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단은 중장년층의 의사소통 및 사회적 상호작용 역량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일상 돌봄 심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상 돌봄 심리지원 서비스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중장년(1960~2005년생)과 가족돌봄청년(1985~2011년생)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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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진 슈퍼바이저가 중장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의사소통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사진제공=건양사이버대

건양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청년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지난 24일 교내 어니스티홀에서 중장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의사소통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단은 중장년층의 의사소통 및 사회적 상호작용 역량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일상 돌봄 심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 소속 장영진 슈퍼바이저가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총 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건강한 의사소통과 비폭력대화(NVC)에 대해 배우고, 소통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들을 공유했다. 직장, 학교, 가정 등에서 적용할 수 있는 건강한 소통과 신뢰를 구축하는 방법을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학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멘토로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멘토로서의 자신감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었고, 멘티의 입장에서 그들의 감정과 상황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오늘 배운 소통 방법을 활용해 멘티와의 관계를 더욱 원활하게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업단은 '일상 돌봄 심리지원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 중이다. 일상 돌봄 심리지원 서비스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중장년(1960~2005년생)과 가족돌봄청년(1985~2011년생)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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