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50-50' 홈런공, 경매시장 나왔다...50만 달러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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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달성한 홈런공이 경매 시장에 나왔습니다.
해당 공은 경매 업체인 '골딘'에 위탁돼 현지시각 27일에 경매에 부쳐지는데, 최소 입찰가는 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억7천만 원이고, 450만 달러, 60억 원을 제시하면 경쟁 없이 살 수 있습니다.
2년 전 양키스 에런 저지의 '시즌 62호 홈런공'은 경매에서 150만 달러, 20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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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달성한 홈런공이 경매 시장에 나왔습니다.
해당 공은 경매 업체인 '골딘'에 위탁돼 현지시각 27일에 경매에 부쳐지는데, 최소 입찰가는 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억7천만 원이고, 450만 달러, 60억 원을 제시하면 경쟁 없이 살 수 있습니다.
앞서 LA 다저스 구단은 홈런공을 잡은 남성에게 사례금 30만 달러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동안 가장 비싸게 팔린 홈런공은 지난 1998년 마크 맥과이어의 '시즌 70호' 공으로 유명 만화가인 토드 맥팔레인이 305만4천 달러, 40억8천만 원에 샀습니다.
2년 전 양키스 에런 저지의 '시즌 62호 홈런공'은 경매에서 150만 달러, 20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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