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토트넘, EFL컵 16강서 ‘최강’ 맨체스터시티와 격돌

허종호 기자 2024. 9. 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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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풋볼리그(EFL)컵 16강에서 최강으로 꼽히는 맨체스터시티와 격돌한다.

25일 밤 EFL에 따르면 토트넘과 맨체스터시티는 2024∼2025시즌 EFL컵 16강 대진 추첨에서 맞붙게 됐다.

토트넘은 2007∼2008시즌 이후 17년 만에 EFL컵 우승을 노리고 있다.

EFL컵 32강전에선 챔피언십(2부) 코번트리시티를 2-1로 힘겹게 이겼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선 2승 1무 2패(승점 7)로 10위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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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AP뉴시스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풋볼리그(EFL)컵 16강에서 최강으로 꼽히는 맨체스터시티와 격돌한다.

25일 밤 EFL에 따르면 토트넘과 맨체스터시티는 2024∼2025시즌 EFL컵 16강 대진 추첨에서 맞붙게 됐다. EFL컵 16강전은 다음 달 30일부터 진행된다. 토트넘은 2007∼2008시즌 이후 17년 만에 EFL컵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최근 흔들리고 있다. EFL컵 32강전에선 챔피언십(2부) 코번트리시티를 2-1로 힘겹게 이겼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선 2승 1무 2패(승점 7)로 10위에 머물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맨체스터시티를 상대하는 건 토트넘에 고비다. 맨체스터시티는 지난 시즌 사상 첫 EPL 4연패를 달성했고, 올 시즌에도 4승 1무(승점 13)로 1위다.

이날 32강전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5-1로 대파한 리버풀은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8강행을 놓고 다툰다. 아스널은 챔피언십의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 격돌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레스터 시티, 첼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4부리그의 AFC 윔블던전 승자를 상대한다. 김지수가 속한 브렌트퍼드는 셰필드 웬즈데이, 배준호의 스토크시티는 사우샘프턴을 만난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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