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함에 취한다"…정읍 구절초꽃 축제 10월 3∼13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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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제17회 정읍 구절초꽃 축제'가 오는 10월 3∼13일 구절초 지방정원 일대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15만여㎡의 숲을 가득 메운 구절초를 만끽할 수 있다.
축제장 진입도로는 산내면∼구절초 터널∼행사장 입구∼제3주차장∼산내면 방향으로 일방통행으로 운영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구절초꽃 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정읍의 맛과 편안한 교통, 따뜻한 정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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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제17회 정읍 구절초꽃 축제'가 오는 10월 3∼13일 구절초 지방정원 일대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15만여㎡의 숲을 가득 메운 구절초를 만끽할 수 있다.
정원 스탬프 투어, 꽃 열차, 구절초 깜짝 사진사, 나무놀이 감성체험 등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는 구절초 사진공모전, 사연과 음악이 함께하는 꽃밭 라디오, 기념사진 무료인화 등도 준비됐다.
개막식은 10월 6일 오후 5시 개그맨 김재욱이 진행하며 김다현, 박창근, 김용림, 박강성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한다.
음식 장터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단풍미인 한우, 구절초 두부김치, 산나물비빔밥, 수수부꾸미, 다슬기 칼국수 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시는 "판매자들과 가격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을 도출해 축제의 질을 높이는 데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축제장 진입도로는 산내면∼구절초 터널∼행사장 입구∼제3주차장∼산내면 방향으로 일방통행으로 운영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구절초꽃 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정읍의 맛과 편안한 교통, 따뜻한 정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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