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수매

김인규 기자 2024. 9. 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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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예당호 수질보호와 내수면의 건전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배스 등 외래어종에 대한 수매에 나섰다.

대상 외래어종은 배스, 블루길로 군은 예당 저수지를 기반하는 내수면어업 허가자에게 보상단가를 kg당 4000원으로 지급하고 수매된 외래어종을 관내 업체인 부농농사랑에 무상 제공해 비료로 제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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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1400만 들여 51톤 수매
예산군이 생태계교란 외래어종을 수매해 비료로 제조할 수 있도록 공급하고 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이 예당호 수질보호와 내수면의 건전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배스 등 외래어종에 대한 수매에 나섰다.

군은 올해 2억1400만원 투입해 현재 15차에 걸쳐 47톤을 수매했으며, 향후 약 4톤가량의 물량은 이달 말까지 수매를 완료할 예정이다.

대상 외래어종은 배스, 블루길로 군은 예당 저수지를 기반하는 내수면어업 허가자에게 보상단가를 kg당 4000원으로 지급하고 수매된 외래어종을 관내 업체인 부농농사랑에 무상 제공해 비료로 제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수면 외래어종 퇴치사업으로 생태계를 파괴하는 외래어종의 개체수도 줄이고 무더위 속에 지친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 및 어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집중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고갈되어 가는 내수면 어종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충남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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