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 차로만 사용"…법원,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 소송 기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채정선)는 26일 "대중교통전용지구 2차로를 모두 사용하게 해 달라"고 요구하며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중부경찰서를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앞서 지난 5일 중부경찰서는 축제 조직위에 '2개 차로인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1개 차로와 인도 일부만 집회에 사용할 수 있다'고 통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채정선)는 26일 "대중교통전용지구 2차로를 모두 사용하게 해 달라"고 요구하며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중부경찰서를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축제 조직위 측은 "집회 제한의 경우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하고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단 한번도 제한 통고가 없었는데 이례적으로 집회 제한을 둬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경찰 측은 "교통 소통 때문에 1개 차로 사용 제한 통고를 할 수 밖에 없다"며 "집회 주최 측이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 5일 중부경찰서는 축제 조직위에 '2개 차로인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1개 차로와 인도 일부만 집회에 사용할 수 있다'고 통고했다.
지난해 축제 때는 경찰이 2개 차로 사용을 허용해 행정대집행에 나선 대구시 공무원과 충돌을 빚었다.
psyd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아내 서하얀 "믿어 의심치 않아"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