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윤이상·슈만’ 음반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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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지난 2022년 명칭을 바꾼 뒤 처음으로 음반을 발매합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음반 '윤이상·슈만'을 출시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5년 국내 최초의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발해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단체로 지정됐고, 2022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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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지난 2022년 명칭을 바꾼 뒤 처음으로 음반을 발매합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음반 '윤이상·슈만'을 출시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신보는 지난 2021년 2월 동요 앨범 '고향의 봄'을 출시한 지 3년 7개월 만입니다.
이번 음반은 '슈만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이 직접 기획했으며, 윤이상의 '첼로 협주곡'과 슈만의 '교향곡 4번', '만프레드 서곡'이 수록됐습니다.
특히 '윤이상 첼로 협주곡'에는 2022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거머쥔 첼리스트 한재민이 협연자로 나섰습니다.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윤이상과 슈만은 복잡한 내면을 지닌 예술가로, '낯선 이'로서의 정서를 공유한다"며 "이들이 음악을 통해 내면적 '화해'를 이룬 과정을 통해 상처와 갈등을 넘어서는 음악의 힘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5년 국내 최초의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발해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단체로 지정됐고, 2022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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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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