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금 토크 정미녀 “전민기와 이혼 위기 있었다, 아이 없었다면…” (끝내주는 부부)

하지원 2024. 9. 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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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정미녀가 전민기와 이혼 위기 경험을 고백했다.

정미녀는 "결혼 전엔 기상캐스터로 활동했고, 결혼 후에는 69금 토크를 선보이고 있다"며 "'끝내주는 부부'에서는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인사했다.

정미녀는 결혼 생활 중 몇 번의 위기가 있었다며 "첫 아이 낳고 돌 정도 됐을 때였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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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녀/‘끝내주는 부부’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정미녀가 전민기와 이혼 위기 경험을 고백했다.

9월 26일 티캐스트 드라마큐브 '끝내주는 부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소라, 김원훈, 안현모, 정미녀, 박혜성이 참석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정미녀는 "결혼 전엔 기상캐스터로 활동했고, 결혼 후에는 69금 토크를 선보이고 있다"며 "'끝내주는 부부'에서는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인사했다.

정미녀는 섭외 당시를 떠올리며 "드디어 올 것이 왔다 했다. 신혼부터 해서 여러 가지 순간들이 있지 않나. 이런 경험을 다 녹여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와 잘 맞는 주제 같고 잘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정미녀는 결혼 생활 중 몇 번의 위기가 있었다며 “첫 아이 낳고 돌 정도 됐을 때였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정미녀는 "남편이랑 나랑 둘 다 외동인데 같이 살다 보니까 사사건건 부딪히더라. 아이가 없었으면 그때 진짜 이혼했을 거라고 얘기한다”라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참고 잘 살아온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끝내주는 부부'는 '연애의 참견', '애로 부부'등을 선보인 드라마타이즈 전문제작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으로 열정과 냉정을 넘나들며 끝장을 앞둔 부부들을 위한 본격 결혼생활 점검 프로그램이다. 2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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