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헬스케어 기업 노을, 이만기 신임 최고재무책임자 선임

이미선 2024. 9. 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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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디바이스 AI 헬스케어 기업 노을은 회계법인과 금융권을 두루 거친 이만기 본부장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만기 신임 CFO는 "노을의 기술력과 혁신적인 제품에 대한 글로벌 인식 제고와 국내외 파트너십 확대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CFO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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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노을 신임 CFO. 노을 제공.

온디바이스 AI 헬스케어 기업 노을은 회계법인과 금융권을 두루 거친 이만기 본부장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자본시장 전문가 선임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에 따른 리스크 관리와 선제적 재무 전략 수립, 재무 건전성 강화,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이만기 CFO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삼일회계법인 출신 한국공인회계사(KICPA)다.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수출기업과 해외투자기업에 대한 여신심사, 자금공급을 담당했다. 특히 중저소득국가의 해외 인프라 사업을 담당하며, 해외 사업 특성에 맞는 금융 재원을 활용한 자금 조달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다.

이 CFO는 국제개발금융기구(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미주개발은행)와 협력해, 대형 인프라 사업의 자금 조달을 진행한 국제금융, 해외사업 개발 전문가라고 노을 측은 설명했다. 총 사업비 1조6609억원의 국내 최대 규모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 사업인 방글라데시 철도·도로 교량사업의 금융 조달을 성사시킨 바 있다.

이만기 신임 CFO는 "노을의 기술력과 혁신적인 제품에 대한 글로벌 인식 제고와 국내외 파트너십 확대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CFO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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