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명 “‘더러운 돈’ 위해 10㎏ 이상 감량, 힘들어도 말 못해”

장예솔 2024. 9. 26. 1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대영이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를 준비하며 10kg 이상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대명은 캐릭터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묻자 "감독님의 체중 감량 제안이 있었다. 영화가 시작되고 진행되면서 인물의 고통스러운 모습이 외적으로 드러났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소년에서 어른으로 진행되는 모습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대명

[뉴스엔 글 장예솔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배우 김대영이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를 준비하며 10kg 이상 감량했다고 밝혔다.

9월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감독 김민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민수 감독, 정우, 김대명, 박병은이 참석했다.

김대명은 극 중 친형 같은 명득(정우)을 믿고 위험한 한탕을 함께하게 되는 형사 동혁 역을 맡았다

이날 김대명은 캐릭터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묻자 "감독님의 체중 감량 제안이 있었다. 영화가 시작되고 진행되면서 인물의 고통스러운 모습이 외적으로 드러났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소년에서 어른으로 진행되는 모습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10kg 이상을 감량했다는 김대명은 "쉽지 않았다. 현장에서 말은 안 했다. 쉽지 않은 촬영 현장이다 보니 '저 힘들었어요'라고 말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제작보고회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저랑 같은 요가원 동료다. 얼마나 열심히 요가를 하는지 주변에서 많이 들었다"고 증언했다. 정우 역시 "촬영 막바지가 되면서 점점 말라가더라. 밝은 캐릭터라 '얘가 왜 이러나' 궁금했는데 감독님과 얘기를 나눈 부분이었다. 이 자리에서 처음 알았다"고 놀라워했다.

한편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수사는 본업, 뒷돈은 부업인 두 형사가 인생 역전을 위해 완전 범죄를 꿈꾸며 '더러운 돈'에 손을 댄 후 계획에 없던 사고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0월 17일 개봉.

뉴스엔 장예솔 imyesol@ / 유용주 yongju@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