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24시] 천안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국제교류도시 대표단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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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개막에 맞춰 여러 국제교류도시 대표단을 초청했다.
26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초청은 각국과의 문화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전통춤과 문화를 소개하며 축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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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회의’ 타 지자체 벤치마킹
(시사저널=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개막에 맞춰 여러 국제교류도시 대표단을 초청했다.
26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초청은 각국과의 문화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전통춤과 문화를 소개하며 축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초청된 국제교류도시에는 미국 메릴랜드주 프린스조지스카운티와 뉴욕주 나소카운티, 터키 뷰첵제메시, 중국 석가장시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 도시의 대표단은 천안흥타령춤축제 환영리셉션, 개막식, 거리댄스 퍼레이드, 폐막식을 관람하고, 천안시와의 향후 교류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태학산자연휴양림, 태조산, 성성호수공원, 독립기념관 등 천안의 주요 명소와 기업체를 둘러보며,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흥타령춤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천안을 찾아주신 국제교류도시 대표단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전통 춤과 현대 공연이 어우러진 행사로, 각국의 전통과 문화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천안시는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를 25일부터 29일까지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연다.
시는 축제 기간 푸드트럭 10개소와 간편식 음식부스 10개소에 다회용기 그릇과 컵, 포크, 수저 등 총 15만 개를 공급한다.
방문객들은 푸드트럭과 간편식 음식부스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다회용기에 음식을 받고 식사 후 행사장에 설치된 반납소에 음식물과 다회용기를 분리배출하고 반납하면 된다.
시는 수거함을 통해 반납받은 다회용기를 전문 업체에 보내 세척, 살균 후 다시 푸드트럭과 음식부스에 보낼 예정이다.
천안시는 이번 축제 기간 다회용기 회수율과 사용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회용품 없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를 계기로 축제 폐기물 처리비용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축제에서 다회용기 사용 문화가 확대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천안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회의' 타 지자체 벤치마킹
천안시가 추진 중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민관 공동사례관리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천안시는 타 자치단체들이 이 사업의 우수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천안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025년까지 3년간 재택의료, 의료돌봄, 건강관리, 주거지원, 외출 동행, 영양지원 등 30여 개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매달 열리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회의에서는 읍면동 통합지원 창구와 참여 의료기관, 복지관, 보건소 등이 협력하여 민관 공동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의료·돌봄 서비스를 결정한다.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통합지원회의에는 충북 음성군, 괴산군, 증평군 및 경기 성남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천안시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와 주요 사업, 우수 사례, 전달 체계 구축 등을 벤치마킹했다.
오는 30일에는 경기 포천시 공무원들이 천안시를 방문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며, 앞서 13일에는 경기 성남시정연구원도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천안을 찾았다.
천안시는 이러한 벤치마킹이 노인 의료·돌봄 서비스의 선진 모델로서 타 지자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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