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베트남 현지 홍보마케팅 박차

대성수 2024. 9. 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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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목포시가 베트남을 방문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는 등 다양한 글로벌 홍보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트남은 무안국제공항 항로 중 가장 많은 노선을 보유한 나라로 목포시의 이번 일정은 다낭을 비롯한 나트랑, 달랏, 푸꾸옥 등 베트남 노선 증가 추세에 발맞춰 무사증 여행정책을 통해 베트남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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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관광협회와 관광상품개발 업무협약 체결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 목포시가 베트남을 방문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는 등 다양한 글로벌 홍보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목포시는 지난 25일 베트남 하노이 쉐라톤 호텔에서 하노이 정부를 비롯한 관광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2024 목포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베트남 5개 직할시 중 하나인 하이퐁시를 방문해 정부 관계자와 관광간담회를 가졌다.

베트남은 무안국제공항 항로 중 가장 많은 노선을 보유한 나라로 목포시의 이번 일정은 다낭을 비롯한 나트랑, 달랏, 푸꾸옥 등 베트남 노선 증가 추세에 발맞춰 무사증 여행정책을 통해 베트남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이다.

이날 목포 관광설명회에는 베트남 관광청, 하노이 시관광국,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 베트남관광협회, 여행사 대표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맛의 수도 목포의 K-음식체험 관광상품 △근대역사문화공간 △다양한 해상관광 상품 △목포대표 축제 소개 등 베트남 관광객에게 맞춤형 여행상품을 선보여 현지 여행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홍률 목포시장(왼쪽)이 부테민 베트남관광협회장과 상호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목포시]

또한, 베트남 관광협회와 상호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베트남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개발 협력기반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박홍률 목포시장은 베트남 현지 방송매체 인터뷰를 진행해 목포의 관광, 미식, 스포츠, 우수 수산식품 등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알리며 ‘10월 목포항구축제’, ‘2025국제미식산업박람회’ 행사에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K-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베트남인들에게 관광상품을 소개하고자 목포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내년 목포에서 열리는 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개최를 통해 K-관광지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2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더욱 공격적으로 글로벌 홍보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목포=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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