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R 지명자 김동현과 2억원 등 신인 선수 계약 마무리

박연준 기자 2024. 9. 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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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 받은 11명의 선수와 계약을 마무리했다.

KT는 26일 "2025년 신인지명 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KT는 이외에도 5~11라운드에 지명한 신인 선수들과도 모두 계약을 마쳤다.

한편, KT는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신인 선수 초청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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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KT 위즈가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 받은 11명의 선수와 계약을 마무리했다.

KT는 26일 "2025년 신인지명 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1라운드 전체 9순위 지명을 받은 서울고 투수 김동현은 계약금 2억 원에 계약했다. 

김동현은 193cm, 97kg 건장한 체격 조건을 지닌 투수로서150km/h대 강속구를 던지는 파이어볼러다. KT는 최근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U-18)에서 인상적인 김동현의 투구를 보고 확신을 느껴 가장 높은 순번으로 지명했다. 

2라운드에 지명받은 충암고 투수 박건우는 계약금 1억 2,000만 원에 사인했다. 3라운드 장충고 투수 김재원은 계약금 1억 원, 4라운드 휘문고 투수 박준혁은 계약금 8,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KT는 이외에도 5~11라운드에 지명한 신인 선수들과도 모두 계약을 마쳤다.

한편, KT는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신인 선수 초청 행사를 연다. 경기 전 신인 선수 11명의 부모님들이 시구, 신인 선수들이 시포를 맡는다. 이날 신인 선수들은 팬들에게 각오를 전하며 처음 인사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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