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훈 리포트] 우리은행이 전지훈련에서 찾은 것, 전력을 더 확실히 파악했다
손동환 2024. 9. 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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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팀 전력을 확실히 파악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팀의 전력을 확실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전력을 빠르게 파악해야 했고, 우리은행은 전지훈련에서 이를 확인하려고 했다.
김단비가 이야기했듯, 우리은행은 전지훈련 중 새로운 선수들의 기량을 더 정확하게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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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팀 전력을 확실히 파악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와 나고야에서 전지훈련을 시행했다. 일본 W리그의 강호로 분류되는 JX 에네오스와 두 차례 연습 경기를 했고, 덴소와도 스파링을 했다.
우리은행은 그 곳에서 전력의 실체(?)를 확인했다. 그것만 해도 만족스러웠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팀의 전력을 확실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다.
# JX와 첫 연습 경기, 완패가 준 의미는?
우리은행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홈 코트인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박신자컵을 치렀다. 기존 주축 자원이 모두 빠졌지만, 김단비(180cm, F)와 새로운 선수들이 합을 맞췄다. 달라진 우리은행은 3승 1패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우리은행은 쉬지 않았다. 11일에 일본으로 향했고, 12일에 JX와 맞섰다. 강행군이었지만, 전반전에 꽤 선전했다. 27-26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3쿼터부터 흔들렸다. 결국 46-75로 완패. 우리은행답지 않게, 너무 쉽게 패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도 “못하는 팀이 전형적으로 후반전에 한계를 드러낸다. 또, 스포츠는 시간과 노력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우리는 새로운 멤버와 3개월 밖에 하지 않았다. 하루아침에 뭔가를 이룰 수 없다”며 완패를 인정했다.
하지만 “체력의 한계도 있었고, 선수 파악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그게 지금 우리 팀의 현실인 것 같다. 다만, 우리 팀 전력을 이번 훈련에서 더 파악해야 한다”며 전지훈련 전체의 의미를 생각했다.
# 일본으로 떠난 우리은행, 찾아낸 의미는?
우리은행은 완패 뒤 또 한 번 JX와 맞대결했다. 하지만 미야사키 모모나(162cm, G)가 손 부상으로 이탈했다. 우리은행은 6명만으로 경기를 치러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은행은 이전과 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선수들의 움직임이 조직적으로 변했고, 6명의 에너지 레벨이 이전 연습 경기보다 높았다. 우리은행이 비록 60-67로 졌지만, 우리은행은 완패를 분명 극복했다.
우리은행 절대 에이스인 김단비(180cm, F)도 “하루 전보다 훨씬 좋았다. 전후반의 차이도 거의 없었다. 무엇보다 (새로운 선수들과 운동을 해보니) 쉽게 무너질 것 같지 않다. 새로운 선수들의 장점이 점점 극대화되고 있다”며 새롭게 합류한 이들의 장점을 이야기했다.
김단비가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건 맞지만, 심성영(165cm, G)-한엄지(180cm, F)-박혜미(182cm, F) 등이 자리를 잡아야 한다. 아시아쿼터 2명(미야사키 모모나-스나가와 나츠키)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전력을 빠르게 파악해야 했고, 우리은행은 전지훈련에서 이를 확인하려고 했다.
김단비가 이야기했듯, 우리은행은 전지훈련 중 새로운 선수들의 기량을 더 정확하게 파악했다. 뉴 페이스들의 우리은행 적응 역시 마찬가지다. 그런 의미로 보면, 우리은행은 전지훈련에서 꽤 많은 걸 얻었다.
사진 = 바스켓코리아 DB(김우석 기자)
아산 우리은행은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와 나고야에서 전지훈련을 시행했다. 일본 W리그의 강호로 분류되는 JX 에네오스와 두 차례 연습 경기를 했고, 덴소와도 스파링을 했다.
우리은행은 그 곳에서 전력의 실체(?)를 확인했다. 그것만 해도 만족스러웠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팀의 전력을 확실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다.
# JX와 첫 연습 경기, 완패가 준 의미는?
우리은행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홈 코트인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박신자컵을 치렀다. 기존 주축 자원이 모두 빠졌지만, 김단비(180cm, F)와 새로운 선수들이 합을 맞췄다. 달라진 우리은행은 3승 1패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우리은행은 쉬지 않았다. 11일에 일본으로 향했고, 12일에 JX와 맞섰다. 강행군이었지만, 전반전에 꽤 선전했다. 27-26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3쿼터부터 흔들렸다. 결국 46-75로 완패. 우리은행답지 않게, 너무 쉽게 패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도 “못하는 팀이 전형적으로 후반전에 한계를 드러낸다. 또, 스포츠는 시간과 노력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우리는 새로운 멤버와 3개월 밖에 하지 않았다. 하루아침에 뭔가를 이룰 수 없다”며 완패를 인정했다.
하지만 “체력의 한계도 있었고, 선수 파악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그게 지금 우리 팀의 현실인 것 같다. 다만, 우리 팀 전력을 이번 훈련에서 더 파악해야 한다”며 전지훈련 전체의 의미를 생각했다.
# 일본으로 떠난 우리은행, 찾아낸 의미는?
우리은행은 완패 뒤 또 한 번 JX와 맞대결했다. 하지만 미야사키 모모나(162cm, G)가 손 부상으로 이탈했다. 우리은행은 6명만으로 경기를 치러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은행은 이전과 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선수들의 움직임이 조직적으로 변했고, 6명의 에너지 레벨이 이전 연습 경기보다 높았다. 우리은행이 비록 60-67로 졌지만, 우리은행은 완패를 분명 극복했다.
우리은행 절대 에이스인 김단비(180cm, F)도 “하루 전보다 훨씬 좋았다. 전후반의 차이도 거의 없었다. 무엇보다 (새로운 선수들과 운동을 해보니) 쉽게 무너질 것 같지 않다. 새로운 선수들의 장점이 점점 극대화되고 있다”며 새롭게 합류한 이들의 장점을 이야기했다.
김단비가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건 맞지만, 심성영(165cm, G)-한엄지(180cm, F)-박혜미(182cm, F) 등이 자리를 잡아야 한다. 아시아쿼터 2명(미야사키 모모나-스나가와 나츠키)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전력을 빠르게 파악해야 했고, 우리은행은 전지훈련에서 이를 확인하려고 했다.
김단비가 이야기했듯, 우리은행은 전지훈련 중 새로운 선수들의 기량을 더 정확하게 파악했다. 뉴 페이스들의 우리은행 적응 역시 마찬가지다. 그런 의미로 보면, 우리은행은 전지훈련에서 꽤 많은 걸 얻었다.
사진 = 바스켓코리아 DB(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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