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ds, 2024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획득

kt ds가 2024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kt ds 유선미 역량강화팀장(오른쪽)이 고용노동부 이정한 고용정책실장과 함께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kt ds는 고용노동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부처에서 공동 주관하는 '2024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에서 대기업 부문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재직 중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업(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인증 기업은 4개 부처 공동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아 3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정기근로감독이 면제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kt ds는 올해 초 'Cloud와 AI 전문 SW기업'이라는 미래비전을 선포하고 'Fundamental 체질개선'이라는 경영방향에 기반하여 기술과 역량 중심으로 HR 체계를 혁신 중이다. 이를 위해 채용, 평가, 승격, 보상 등 인사제도 전반을 재정비, 구성원과 소통을 강화했다.

기술인재 양성 노력도 인정받았다. 사내 기술 전문가(Technical Leader Group)를 중심으로 신기술 역량 강화를 주도하고, 차세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신기술 역량 개발 프로젝트인 'SEED Lab', 기술 지식 및 경험 공유 세미나 'OPEN Lab', 사내공모 대회로 '아이디어톤'을 열고 있다.

박준현 kt ds 경영기획총괄 전무는 “AX 시대에 기업의 생존은 구성원의 역량에 달려있다”며 “앞으로도 인적자원 역량 개발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