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주 미원면과 `지역 상생 협약`…"동반 성장 추진"

이상현 2024. 9. 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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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충청북도 청주시 미원면과 상호 발전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진행된 청주시 미원면에 위치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한정 미원면장, 이수정 미원부면장, 박종섭 대상 식품BU 마케팅실장, 이정훈 대상 BE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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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충북 청주시 미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상호 발전 협력 관계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박종섭(왼쪽) 대상 식품BU 마케팅실장, 오한정(오른쪽) 미원면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상 제공

대상은 충청북도 청주시 미원면과 상호 발전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진행된 청주시 미원면에 위치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한정 미원면장, 이수정 미원부면장, 박종섭 대상 식품BU 마케팅실장, 이정훈 대상 BE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회사는 대표 식품 브랜드 청정원과 함께 미원면 지역과 농산물 홍보, 브랜드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상호 간 동반 성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협약 내용을 기반으로 '청정 자연 속 더 맛있는 캠프'가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 캠핑장에서 열린다.

이외에도 농가 상생과 미원면 청정 농산물 홍보를 위해 참가팀에게 각각 행사 기간동안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농산물 교환권도 지급한다. 참가자들은 교환권을 쌀, 인삼, 사과, 옥수수, 고구마 등 미원면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신선한 농산물들로 맞바꾸어 준비해 온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대상은 600여 만 원의 교환권 사용 금액을 미원면 농민들에게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박종섭 대상 식품BU 마케팅실장은 "미원면과의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동반성장을 위해 특별한 캠프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지난해 11월 발효조미료 '미원(味元)'과 미원면이 동음이의어라는 것에 착안해, 지역 상생 브랜드 캠페인 '미원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미원면에 위치한 베이커리 '미원산골마을빵'의 브랜딩 전반을 지원한 바 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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