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는 로봇 아니다, 경기 수 줄여야"...'혹사 비판' 동참

조은지 2024. 9. 26. 11:2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럽 축구계에서 과다한 경기 일정으로 선수들의 파업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도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원정 1차전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은 로봇이 아니라면서, 컨디션을 확실히 관리하고 경기 수를 줄여야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기 일정과 이동이 많아 회복할 시간이 적은데, 정신적·신체적으로 준비되지 않은 채 경기에 나서면 부상 위험이 명백히 커진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맨체스터 시티 로드리 선수는 각종 대회가 늘면서 경기 일정이 많아졌다고 문제를 제기했고, 며칠 뒤 경기 중 무릎을 다쳐 시즌을 마감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