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 김종혁 "대통령이 양자역학 얘기하는데…'독대하자' 말 꺼낼 분위기 아니었다"
이수진 기자 2024. 9. 26. 11:24
"대통령 만찬, 가장 중요한 건 공적 대화…화기애애? 분위기가 중요하진 않아"
"추석 넘겼지만 제2의 위기 올 수 있어…현 복지부 장·차관은 해결 못 할 것"
"어린이 정원, 분수 소리 나고 어수선…대화하기 좋은 장소는 아냐"
"윤 대통령, 원전 공부 많이 하신 듯…체코 원전 등 국내외 원전 생태계 언급"
"독대 이야기 꺼내기가 어려운 분위기였다"
"당은 의대증원 문제 심각하게 봐…내년으로 가면 더 어려워질 것"
"추석 넘겼지만 제2의 위기 올 수 있어…현 복지부 장·차관은 해결 못 할 것"
"어린이 정원, 분수 소리 나고 어수선…대화하기 좋은 장소는 아냐"
"윤 대통령, 원전 공부 많이 하신 듯…체코 원전 등 국내외 원전 생태계 언급"
"독대 이야기 꺼내기가 어려운 분위기였다"
"당은 의대증원 문제 심각하게 봐…내년으로 가면 더 어려워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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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오대영 라이브 / 진행 : 오대영 / 방송일 : 2024년 9월 25일 (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대영 라이브의 간판코너 단도직입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 대통령과 만찬을 함께한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안녕하세요.]
[앵커]
화기애애했다, 이게 대통령실의 설명인데 김종혁 최고위원 오늘 인터뷰 내용을 쭉 들어보면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분위기가 아니라 사실 대화 내용이 본질인데 그럼 본질을 따졌을 때는 중요한 얘기가 전혀 오가지 않았다는 취지의 인터뷰 발언을 하시더라고요. 아예 중요한 언급이 없었다고 봐도 됩니까?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이제 거기 모인 분들은 다 공적인 무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잖아요. 대통령도 그렇고 대통령의 수석들도 마찬가지고. 저희 또 국민의힘 당대표나 최고위원들 그리고 당직자 모두 다 공공선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이에요. 거기서 국민들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고 있는 거고요. 그러니까 어쨌든 그 모임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공적인 대화여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물론 이제 우리가 모두 공적인 삶만을 살 수는 없죠. 때로는 모여서 상견례처럼 인사하는 그런 자연스러운 과정도 필요하긴 한데 상견례라고 하기에는 저희는 이미 두 달이 됐어요. 출범한 지 두 달이 됐기 때문에 처음에 상견례라고도 할 수 없는 거고. 그렇다면 그 모임의 의미는 거기가 뭐 화기애애했느냐 화기애매했느냐 뭐 썰렁했느냐 이런 게 중요한 건 아닌 것 같아요. 공적인 일들을 하는 분들은 자기들끼리 아무리 화기애애해도 거기서 중요한 국민들이 원하는 그런 얘기들을 나누지 않으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굉장히 썰렁했다 하더라도 거기서 만약에 굉장히 생산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면 그건 또 평가돼야 되는 거 아니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어제의 모임은 한동훈 대표도 밥 먹은 거죠. 이렇게 얘기를 했지만 그런 점에서 좀 많이 미흡했다. 아쉬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앵커]
공공을 위해서 일하는 정치인들이 그러면 어제 무엇을 논의했어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김건희 여사 문제 혹은 의료대란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저희 당의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건 당연히 의료대란 문제를 어떻게 해소를 할 것이냐. 지금 현재 대란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추석 때 대란이 예상됐다가 그것이 국민들이 무려 40%나 되는 분들이 응급실 가는 것들을 과거보다 줄였고 그럼으로써 넘기긴 했어요. 그런데 이게 이제 겨울이 다가오고 그러면 여러 가지로 또 제2의 위기가 올 수도 있다. 이것이 반복될 수도 있다, 이런 두려움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어떻게 해서든지 의사분들, 떠나간 의사들을 다시 현장으로 불러들이려는 노력들이 필요한 것이고 그런 면에서 협상이 있어야 되는 거고요. 그래서 여야의정이 함께 모여서 타결책을 찾아보자, 이런 얘기들이 오가고 있는 거잖아요. 저희로서는 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게 누구냐.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마는 지금 현재 복지부 장관이나 차관이나 이런 분들이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앵커]
지금 총리도 못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그런 것 같아요. 단편적으로는 보건복지부 차관은 의사들 입장에서 그 사람들하고 우리 대화의 자리에 앉고 있지 않다, 그렇게 비토를 놓고 거부감을 표시하고 있는 거고. 결정적으로 그럼 대통령이 결정을 내리셔야 되기 때문에 한 대표 입장에서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대통령과 좀 얘기를 나누고 싶고 의사단체들을 계속 만났잖아요. 다양한 의사단체들. 그런데 이 의사단체들이 의견이 통일돼 있는 건 아니에요. 서로 다양한 의견들이 있으니까 공개하지 못한 이런 얘기들을 대통령과 얘기하면서 대책을 마련하고 싶었을 것이고 또 지금 이제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논란들이 있지 않습니까. 명품백과 관련된 그런 논란이 법적으로는 불기소로 검찰에 의해서 그리고 수사심의위원회에서 불기소로 종결이 됐지만 그러나 법률적인 문제가 종결됐다 그래서 정치적인 정무적인 그런 책임 자체가 사라지는 건 아니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대표로서는 말씀하고 싶었을 거예요. 그런 부분들이 다 되지 못했던 거죠.]
[앵커]
만찬 장소가 야외였잖아요. 물론 요즘 날씨도 좋고 바깥의 정취도 좋고 하지만 야외는 어찌됐든 실내에서 마주 앉아 있으면 주변 정돈도 되고 해서 대화하기가 좋은데 야외는 아예 대화가 좀 어수선하고 잘 안 되는 분위기여서 애초에 장소를 선정한 것 자체부터 대화의 의지가 없다는 거 보여준 거 아니냐, 이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글쎄요, 그렇게 오해할 수도 있는데요. 화면도 나오고 있긴 합니다마는 저기가 어린이 정원인데 저녁이니까 거기는 문을 닫고 거기 모여서 한 거예요. 야외이다 보니까 거기 조그마한 아이들이 노는 풀 같은 것도 있고 작은 분수도 나오고 분수도 소리도 나고 그러니까 좀 어수선했어요. 거의 30명 가까운 사람들이 모여 있잖아요. 긴 테이블이 대통령이 앉으면 우리 오 앵커처럼 대표가 거기 앉고 서로 최고위원들, 수석들 섞여서 앉고 당직자들 이렇게 쭉 앉았는데 거의 30명의 가까운 사람들이 쭉 늘어서 있으니까 거기서 마이크가 없이 얘기하는 건 들리지도 않을 거 아니에요. 그런데 마이크는 안 썼으니까. 그러면 이 주변만 듣고 저 끝에 있는 사람은 잘 들리지도 않았을 것이고. 그런 부분이어서 좀 어수선했죠. 음식 계속 나르는 분들, 서빙하는 분들이 음식을 갖다 놓고 하다 보니까 좀 어수선한 부분이 있어서 그걸 의도적으로 그랬다는 건 제가 그렇게 얘기할 수는 없는데 어쨌든 대화하기가 별로 좋은 장소는 아니었다 그게 있고 또 하나는 이게 대개 우리가 초청을 받은 거잖아요. 그러니까 대통령께서 모두발언을 하고 모두발언을 한 다음에 이제 뭐 대표도 한말씀 하시죠. 그다음에 최고위원들도 한말씀 돌아가면서 하시죠. 이렇게 하는 게 자연스러웠잖아요. 그런데 그런 과정이 없었어요. 대통령께서 원전에 대해서 체코 원전. 그다음에 체코 원전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원전산업들 그다음에 국내외 원전 생태계 이런 것들을 다양하게 얘기를 하셨는데 대통령이 정말 해박하게 많이 원전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하셨더라고요.]
[앵커]
그랬다면서요.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보니까 후보 때부터 원전 논란이 있었잖아요. 원전산업을 거의 망쳤다, 우리가 이렇게 공격을 했잖아요, 민주당 정부에 대해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후보 때부터 공부를 많이 하신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새로운 사실들도 얘기를 해 주시긴 했지만 그러나 정작 국민들이 알고 싶어했어느 것들은 의정갈등을 어떻게 해소할 것이냐. 그래서 국민들의 불안감을 어떻게 잠재워주실 수 있느냐, 이런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나 뭐 또 김건희 여사에 대한 어떤 그런 다양한 논란들은 과연 당정은 어떻게 이 부분들을 바라보고 있느냐. 그리고 또 뭐 배추가 2만 2000원이라는 둥 시금치가 1만 원이라는 둥 실제로 현실이 그렇잖아요. 이런 물가 문제라든가 여러 가지 저희들이 논의할 문제가 많았던 거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얘기가 없었기 때문에 그래서 국민들로서는 좀 실망스러워하실 수도 있었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저는 그렇게 그 대목에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대통령이 발언을 쭉 하더라도 전혀 쉬지 않고 발언할 수가 없으니까 중간이 그런데 말입니다라고 끊고 들어가서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는 전혀 안 됐습니까?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그건 누구든지 그렇게 지적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제가 알기에 한동훈 대표는 어제 독대는 못한다, 이렇게 용산 대통령실에서 얘기를 했지만 그래도 대통령이 아마 잠깐이라도 얘기하자 이렇게 나오지 않을까 이걸 기대하셨던 것 같아요.]
[앵커]
그러면 만찬 끝나고 나서리도 잠깐이라도 볼 수 있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그렇죠. 그러니까 한 대표가 어제 일찍 왔어요. 6시 좀 넘어서 왔어요.]
[앵커]
6시 30분 시작인데 6시 정도에.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좀 넘어서 6시 7분인가 이 정도에 도착했는데. 왜냐하면 내심 내가 좀 일찍 오면 대통령이 좀 일찍 오셔서 한 대표 우리 얘기 좀 합시다. 따로 떨어져서 얘기를 하든가 아니면 함께 걸으면서 얘기를 하든가 그러면 저희들이야 거기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런 걸 좀 기대하신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다음에 끝난 다음에도 혹시 대통령이 잠깐 얘기합시다, 이렇게 기대했던 것 같아요.]
[앵커]
타이밍을 못 잡은 거네요.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그게 없었어요. 그러니까 그게 없으니까 대표는 이렇게 되면 안 되는데 싶으니까 대통령이 떠나가시고 난 다음에 수석한테 우리가 얘기를 못 했다, 중요한 얘기가 할 수 없었으니 다시 대통령과 면담을 좀 잡아달라. 그리고 이게 괜히 또 외부에 나가면 무슨 언론플레이를 했다는 얘기가 또 들릴 수 있으니까 이건 공개적으로 제가 언론에다가 이건 얘기하겠다라고 얘기한 거죠.]
[앵커]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서.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그건 그렇게 됐던 거죠. 일부에서는 대통령한테 얘기하면 되지 않았느냐, 이렇게 얘기를 하시는데 내심 기다리고 있다가 그냥 떠나버리시니까 거기서 가는 분들한테 잠깐만요 해서 뭐 해 주세요, 이렇게 얘기할 수는 없죠.]
[앵커]
중간중간에 기회도 엿봤을 거고 아니면 끝나고 나서 기대한 바도 있을 거고 해서 여러 가지 생각이 좀 복잡하게 들긴 했을 것 같아요.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저는 대통령이 앉으신 쪽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제 반대편에 대표가 앉아 있었어요. 그래서 대표의 얼굴을 좀 봤어요. 분명히 저분이 무슨 얘기를 하려고 할 텐데 기회를 잡아서. 그런데 제가 봐도 분위기를 잡기가 예를 들면 좀 굉장히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왁자지껄하고 내가 어디 취리히 공대 갔을 때 어떻고 양자역학 이런 얘기도 시고 거기다 대고 갑자기 잠깐만요, 이렇게 얘기하는 건 너무 이상할 것 같은 그런 분위기였어요. 그래서 보니까 대표도 여러 차례 얘기를 할 듯한 그런 기회를 잡으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게 안 된 거죠.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어요.]
[앵커]
그러면 최고 수석한테 다시 한 번 접견할 수 있는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좀 조율해 달라고 했는데 답이 왔습니까?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아니, 저는 오늘 대표를 따로 만나지 않았기 때문에 왔는지 안 왔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뭐 보도에 따르면 용산에서는 우리가 검토하고 있다, 뭐 이런 얘기들 했다는 걸로 듣고 있고 그다음에 왜 대통령한테 직접 얘기하지 수석한테 얘기했느냐, 이런 얘기도 있다는데 사실은 제가 말씀드린 대로 물론 좀 사전에 얘기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떠나기 전에 또 얘기가 있지 않을까 이걸 기다렸던 입장에서는 그게 안 되니까. 그렇지 않고 만약에 생각을 해 보세요. 우리는 그냥 그 얘기만 듣고 왔다라고 이게 알려질 경우에 그러면 쏟아질 감내할 수 있겠습니까? 뭐 하러 갔냐, 너희들은 그럼 거기. 진짜로 밥 먹으러 간 거야, 이런 식의 비난이 쏟아질 것은 분명하잖아요. 대표로서도 이거 아닌데라는 그런 생각을 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 비판이 사실 나오고 있어요. 그게 대통령실을 향해서도 있고 당을 향해서도 어느 정도 있을 텐데 국민들이 봤을 때는 그게 대통령실과 당을 구분하지 않고 여권에서 왜 이렇게 대화를 못하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 수 있고 그래서 메뉴로 뭘 먹었네. 아니면 독대네 아니네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전혀 의미 없는 거죠, 사실은.]
[앵커]
앞서 처음 말씀하신 그 부분. 그러니까 정말 궁금하고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그 주제에 대해서 왜 대화를 하지 못했냐는 그 비판은 지금 겸허히 받아들여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당도?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그렇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저희가 독대를 요청을 했던 것이다 그다음에 이 자리에서 또 안 돼서 다시 좀 이야기해야겠다라고 했던 얘기들 모두가 이런 중요한 이슈에 대해서 어떻게 보면 대통령과 1호 당원인 대통령과 당대표가 만나서 이 부분을 좀 논의를 하는 게 좋겠다라는 취지에서 계속 청을 드리고 있는 거긴 하지만 그런데 계속 안 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하시는 말씀이 100% 맞다고 생각해요. 도대체 왜 못 만나는 거냐 내지는 이 부분을 그냥 덮어놓고 그냥 밥만 먹고 오는 게 말이 되느냐, 이런 비판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제가 보니까 옆에서 관전하면서 느낀 건 사안사안에 대한 판단이 좀 다른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의대증원 문제에 관해서도 사실 저희는 이게 굉장히 심각하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당에서는. 지난번에 총선에서도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상당히 타격을 받고 그리고 내년으로 가면 이게 더 힘들어질 것이다. 더 어려워질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해요. 당이라는 건 선거하는 조직이잖아요. 선거조직이기 때문에 민심이라든가 표의 향방에 대해서 예민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어요.]
[앵커]
그게 좀 다르다, 지금.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완전히 좀 다른 것 같아요. 저희가 보기에는 이게 개혁 맞아. 분명히 의료개혁이 필요해. 그건 다 인정하죠. 그런데 이렇게 막 밀어붙였는데 밀어붙이는 거에 대해서 의사들이 어쩔 수 없네 하면서 다시 돌아왔다고 쳐보세요. 그분들이 몸이 온 거지 마음이 온 게 아니잖아요. 속으로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가만 안 두겠어, 이런 마음을 가지고 올 거 아닙니까?]
[앵커]
시간이 없어서 정리를 하셔야 됩니다. 그래서 겸허하게 받아들이시겠다?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그렇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시간이 많았으면 좀 더 진행거리가 많았는데 아쉽습니다마는 감사드리고요. 조만간 다시 한 번 또 모시겠습니다.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알겠습니다.]
[앵커]
고맙습니다.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감사합니다.]
[앵커]
지금까지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이었습니다.
■ 방송 : 오대영 라이브 / 진행 : 오대영 / 방송일 : 2024년 9월 25일 (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대영 라이브의 간판코너 단도직입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 대통령과 만찬을 함께한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안녕하세요.]
[앵커]
화기애애했다, 이게 대통령실의 설명인데 김종혁 최고위원 오늘 인터뷰 내용을 쭉 들어보면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분위기가 아니라 사실 대화 내용이 본질인데 그럼 본질을 따졌을 때는 중요한 얘기가 전혀 오가지 않았다는 취지의 인터뷰 발언을 하시더라고요. 아예 중요한 언급이 없었다고 봐도 됩니까?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이제 거기 모인 분들은 다 공적인 무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잖아요. 대통령도 그렇고 대통령의 수석들도 마찬가지고. 저희 또 국민의힘 당대표나 최고위원들 그리고 당직자 모두 다 공공선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이에요. 거기서 국민들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고 있는 거고요. 그러니까 어쨌든 그 모임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공적인 대화여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물론 이제 우리가 모두 공적인 삶만을 살 수는 없죠. 때로는 모여서 상견례처럼 인사하는 그런 자연스러운 과정도 필요하긴 한데 상견례라고 하기에는 저희는 이미 두 달이 됐어요. 출범한 지 두 달이 됐기 때문에 처음에 상견례라고도 할 수 없는 거고. 그렇다면 그 모임의 의미는 거기가 뭐 화기애애했느냐 화기애매했느냐 뭐 썰렁했느냐 이런 게 중요한 건 아닌 것 같아요. 공적인 일들을 하는 분들은 자기들끼리 아무리 화기애애해도 거기서 중요한 국민들이 원하는 그런 얘기들을 나누지 않으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굉장히 썰렁했다 하더라도 거기서 만약에 굉장히 생산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면 그건 또 평가돼야 되는 거 아니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어제의 모임은 한동훈 대표도 밥 먹은 거죠. 이렇게 얘기를 했지만 그런 점에서 좀 많이 미흡했다. 아쉬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앵커]
공공을 위해서 일하는 정치인들이 그러면 어제 무엇을 논의했어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김건희 여사 문제 혹은 의료대란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저희 당의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건 당연히 의료대란 문제를 어떻게 해소를 할 것이냐. 지금 현재 대란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추석 때 대란이 예상됐다가 그것이 국민들이 무려 40%나 되는 분들이 응급실 가는 것들을 과거보다 줄였고 그럼으로써 넘기긴 했어요. 그런데 이게 이제 겨울이 다가오고 그러면 여러 가지로 또 제2의 위기가 올 수도 있다. 이것이 반복될 수도 있다, 이런 두려움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어떻게 해서든지 의사분들, 떠나간 의사들을 다시 현장으로 불러들이려는 노력들이 필요한 것이고 그런 면에서 협상이 있어야 되는 거고요. 그래서 여야의정이 함께 모여서 타결책을 찾아보자, 이런 얘기들이 오가고 있는 거잖아요. 저희로서는 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게 누구냐.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마는 지금 현재 복지부 장관이나 차관이나 이런 분들이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앵커]
지금 총리도 못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그런 것 같아요. 단편적으로는 보건복지부 차관은 의사들 입장에서 그 사람들하고 우리 대화의 자리에 앉고 있지 않다, 그렇게 비토를 놓고 거부감을 표시하고 있는 거고. 결정적으로 그럼 대통령이 결정을 내리셔야 되기 때문에 한 대표 입장에서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대통령과 좀 얘기를 나누고 싶고 의사단체들을 계속 만났잖아요. 다양한 의사단체들. 그런데 이 의사단체들이 의견이 통일돼 있는 건 아니에요. 서로 다양한 의견들이 있으니까 공개하지 못한 이런 얘기들을 대통령과 얘기하면서 대책을 마련하고 싶었을 것이고 또 지금 이제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논란들이 있지 않습니까. 명품백과 관련된 그런 논란이 법적으로는 불기소로 검찰에 의해서 그리고 수사심의위원회에서 불기소로 종결이 됐지만 그러나 법률적인 문제가 종결됐다 그래서 정치적인 정무적인 그런 책임 자체가 사라지는 건 아니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대표로서는 말씀하고 싶었을 거예요. 그런 부분들이 다 되지 못했던 거죠.]
[앵커]
만찬 장소가 야외였잖아요. 물론 요즘 날씨도 좋고 바깥의 정취도 좋고 하지만 야외는 어찌됐든 실내에서 마주 앉아 있으면 주변 정돈도 되고 해서 대화하기가 좋은데 야외는 아예 대화가 좀 어수선하고 잘 안 되는 분위기여서 애초에 장소를 선정한 것 자체부터 대화의 의지가 없다는 거 보여준 거 아니냐, 이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글쎄요, 그렇게 오해할 수도 있는데요. 화면도 나오고 있긴 합니다마는 저기가 어린이 정원인데 저녁이니까 거기는 문을 닫고 거기 모여서 한 거예요. 야외이다 보니까 거기 조그마한 아이들이 노는 풀 같은 것도 있고 작은 분수도 나오고 분수도 소리도 나고 그러니까 좀 어수선했어요. 거의 30명 가까운 사람들이 모여 있잖아요. 긴 테이블이 대통령이 앉으면 우리 오 앵커처럼 대표가 거기 앉고 서로 최고위원들, 수석들 섞여서 앉고 당직자들 이렇게 쭉 앉았는데 거의 30명의 가까운 사람들이 쭉 늘어서 있으니까 거기서 마이크가 없이 얘기하는 건 들리지도 않을 거 아니에요. 그런데 마이크는 안 썼으니까. 그러면 이 주변만 듣고 저 끝에 있는 사람은 잘 들리지도 않았을 것이고. 그런 부분이어서 좀 어수선했죠. 음식 계속 나르는 분들, 서빙하는 분들이 음식을 갖다 놓고 하다 보니까 좀 어수선한 부분이 있어서 그걸 의도적으로 그랬다는 건 제가 그렇게 얘기할 수는 없는데 어쨌든 대화하기가 별로 좋은 장소는 아니었다 그게 있고 또 하나는 이게 대개 우리가 초청을 받은 거잖아요. 그러니까 대통령께서 모두발언을 하고 모두발언을 한 다음에 이제 뭐 대표도 한말씀 하시죠. 그다음에 최고위원들도 한말씀 돌아가면서 하시죠. 이렇게 하는 게 자연스러웠잖아요. 그런데 그런 과정이 없었어요. 대통령께서 원전에 대해서 체코 원전. 그다음에 체코 원전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원전산업들 그다음에 국내외 원전 생태계 이런 것들을 다양하게 얘기를 하셨는데 대통령이 정말 해박하게 많이 원전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하셨더라고요.]
[앵커]
그랬다면서요.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보니까 후보 때부터 원전 논란이 있었잖아요. 원전산업을 거의 망쳤다, 우리가 이렇게 공격을 했잖아요, 민주당 정부에 대해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후보 때부터 공부를 많이 하신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새로운 사실들도 얘기를 해 주시긴 했지만 그러나 정작 국민들이 알고 싶어했어느 것들은 의정갈등을 어떻게 해소할 것이냐. 그래서 국민들의 불안감을 어떻게 잠재워주실 수 있느냐, 이런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나 뭐 또 김건희 여사에 대한 어떤 그런 다양한 논란들은 과연 당정은 어떻게 이 부분들을 바라보고 있느냐. 그리고 또 뭐 배추가 2만 2000원이라는 둥 시금치가 1만 원이라는 둥 실제로 현실이 그렇잖아요. 이런 물가 문제라든가 여러 가지 저희들이 논의할 문제가 많았던 거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얘기가 없었기 때문에 그래서 국민들로서는 좀 실망스러워하실 수도 있었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저는 그렇게 그 대목에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대통령이 발언을 쭉 하더라도 전혀 쉬지 않고 발언할 수가 없으니까 중간이 그런데 말입니다라고 끊고 들어가서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는 전혀 안 됐습니까?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그건 누구든지 그렇게 지적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제가 알기에 한동훈 대표는 어제 독대는 못한다, 이렇게 용산 대통령실에서 얘기를 했지만 그래도 대통령이 아마 잠깐이라도 얘기하자 이렇게 나오지 않을까 이걸 기대하셨던 것 같아요.]
[앵커]
그러면 만찬 끝나고 나서리도 잠깐이라도 볼 수 있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그렇죠. 그러니까 한 대표가 어제 일찍 왔어요. 6시 좀 넘어서 왔어요.]
[앵커]
6시 30분 시작인데 6시 정도에.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좀 넘어서 6시 7분인가 이 정도에 도착했는데. 왜냐하면 내심 내가 좀 일찍 오면 대통령이 좀 일찍 오셔서 한 대표 우리 얘기 좀 합시다. 따로 떨어져서 얘기를 하든가 아니면 함께 걸으면서 얘기를 하든가 그러면 저희들이야 거기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런 걸 좀 기대하신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다음에 끝난 다음에도 혹시 대통령이 잠깐 얘기합시다, 이렇게 기대했던 것 같아요.]
[앵커]
타이밍을 못 잡은 거네요.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그게 없었어요. 그러니까 그게 없으니까 대표는 이렇게 되면 안 되는데 싶으니까 대통령이 떠나가시고 난 다음에 수석한테 우리가 얘기를 못 했다, 중요한 얘기가 할 수 없었으니 다시 대통령과 면담을 좀 잡아달라. 그리고 이게 괜히 또 외부에 나가면 무슨 언론플레이를 했다는 얘기가 또 들릴 수 있으니까 이건 공개적으로 제가 언론에다가 이건 얘기하겠다라고 얘기한 거죠.]
[앵커]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서.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그건 그렇게 됐던 거죠. 일부에서는 대통령한테 얘기하면 되지 않았느냐, 이렇게 얘기를 하시는데 내심 기다리고 있다가 그냥 떠나버리시니까 거기서 가는 분들한테 잠깐만요 해서 뭐 해 주세요, 이렇게 얘기할 수는 없죠.]
[앵커]
중간중간에 기회도 엿봤을 거고 아니면 끝나고 나서 기대한 바도 있을 거고 해서 여러 가지 생각이 좀 복잡하게 들긴 했을 것 같아요.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저는 대통령이 앉으신 쪽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제 반대편에 대표가 앉아 있었어요. 그래서 대표의 얼굴을 좀 봤어요. 분명히 저분이 무슨 얘기를 하려고 할 텐데 기회를 잡아서. 그런데 제가 봐도 분위기를 잡기가 예를 들면 좀 굉장히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왁자지껄하고 내가 어디 취리히 공대 갔을 때 어떻고 양자역학 이런 얘기도 시고 거기다 대고 갑자기 잠깐만요, 이렇게 얘기하는 건 너무 이상할 것 같은 그런 분위기였어요. 그래서 보니까 대표도 여러 차례 얘기를 할 듯한 그런 기회를 잡으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게 안 된 거죠.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어요.]
[앵커]
그러면 최고 수석한테 다시 한 번 접견할 수 있는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좀 조율해 달라고 했는데 답이 왔습니까?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아니, 저는 오늘 대표를 따로 만나지 않았기 때문에 왔는지 안 왔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뭐 보도에 따르면 용산에서는 우리가 검토하고 있다, 뭐 이런 얘기들 했다는 걸로 듣고 있고 그다음에 왜 대통령한테 직접 얘기하지 수석한테 얘기했느냐, 이런 얘기도 있다는데 사실은 제가 말씀드린 대로 물론 좀 사전에 얘기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떠나기 전에 또 얘기가 있지 않을까 이걸 기다렸던 입장에서는 그게 안 되니까. 그렇지 않고 만약에 생각을 해 보세요. 우리는 그냥 그 얘기만 듣고 왔다라고 이게 알려질 경우에 그러면 쏟아질 감내할 수 있겠습니까? 뭐 하러 갔냐, 너희들은 그럼 거기. 진짜로 밥 먹으러 간 거야, 이런 식의 비난이 쏟아질 것은 분명하잖아요. 대표로서도 이거 아닌데라는 그런 생각을 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 비판이 사실 나오고 있어요. 그게 대통령실을 향해서도 있고 당을 향해서도 어느 정도 있을 텐데 국민들이 봤을 때는 그게 대통령실과 당을 구분하지 않고 여권에서 왜 이렇게 대화를 못하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 수 있고 그래서 메뉴로 뭘 먹었네. 아니면 독대네 아니네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전혀 의미 없는 거죠, 사실은.]
[앵커]
앞서 처음 말씀하신 그 부분. 그러니까 정말 궁금하고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그 주제에 대해서 왜 대화를 하지 못했냐는 그 비판은 지금 겸허히 받아들여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당도?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그렇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저희가 독대를 요청을 했던 것이다 그다음에 이 자리에서 또 안 돼서 다시 좀 이야기해야겠다라고 했던 얘기들 모두가 이런 중요한 이슈에 대해서 어떻게 보면 대통령과 1호 당원인 대통령과 당대표가 만나서 이 부분을 좀 논의를 하는 게 좋겠다라는 취지에서 계속 청을 드리고 있는 거긴 하지만 그런데 계속 안 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하시는 말씀이 100% 맞다고 생각해요. 도대체 왜 못 만나는 거냐 내지는 이 부분을 그냥 덮어놓고 그냥 밥만 먹고 오는 게 말이 되느냐, 이런 비판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제가 보니까 옆에서 관전하면서 느낀 건 사안사안에 대한 판단이 좀 다른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의대증원 문제에 관해서도 사실 저희는 이게 굉장히 심각하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당에서는. 지난번에 총선에서도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상당히 타격을 받고 그리고 내년으로 가면 이게 더 힘들어질 것이다. 더 어려워질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해요. 당이라는 건 선거하는 조직이잖아요. 선거조직이기 때문에 민심이라든가 표의 향방에 대해서 예민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어요.]
[앵커]
그게 좀 다르다, 지금.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완전히 좀 다른 것 같아요. 저희가 보기에는 이게 개혁 맞아. 분명히 의료개혁이 필요해. 그건 다 인정하죠. 그런데 이렇게 막 밀어붙였는데 밀어붙이는 거에 대해서 의사들이 어쩔 수 없네 하면서 다시 돌아왔다고 쳐보세요. 그분들이 몸이 온 거지 마음이 온 게 아니잖아요. 속으로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가만 안 두겠어, 이런 마음을 가지고 올 거 아닙니까?]
[앵커]
시간이 없어서 정리를 하셔야 됩니다. 그래서 겸허하게 받아들이시겠다?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그렇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시간이 많았으면 좀 더 진행거리가 많았는데 아쉽습니다마는 감사드리고요. 조만간 다시 한 번 또 모시겠습니다.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알겠습니다.]
[앵커]
고맙습니다.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감사합니다.]
[앵커]
지금까지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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