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돈' 정우 "팝콘 먹으며 즐기는 영화..매력 느꼈다"

CGV용산=김미화 기자 2024. 9. 26. 1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정우가 "심플하게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영화라 매력을 느꼈다"라며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정우는 "제가 앞서 함축적이고 의미부여하는 작품을 많이 했는데 이번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시나리오가 되게 간결하고 심플했다. 어떤 이야기 하려고 하는 것인지 알 수 있었다. 좋은 메시지나,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극장에서 편안하게, 머리 복잡하지 않게 팝콘을 먹으면서 심플하게 그리고 재밌게 즐기는 영화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에서 참 큰 매력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CGV용산=김미화 기자]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정우가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감독 김민수)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수사는 본업! 뒷돈은 부업! 두 형사가 인생 역전을 위해 완전 범죄를 꿈꾸며 '더러운 돈'에 손을 댄 후 계획에 없던 사고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10월 17일 개봉. 2024.09.26. jini@newsis.com /사진=김혜진

배우 정우가 "심플하게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영화라 매력을 느꼈다"라며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감독 김민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정우, 김대명, 박병은 배우, 김민수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수사는 본업이고 뒷돈은 부업인 두 형사가 인생 역전을 위해 완전 범죄를 꿈꾸며 '더러운 돈'에 손을 댄 후 계획에 없던 사고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낮에는 수사하고, 밤에는 불법업소의 뒤를 봐주며 뒷돈을 챙기는 형사 '명득' 역의 정우, '명득'을 친형처럼 따르며 수사도, 뒷돈 챙기는 부업도 함께하는 파트너 형사 '동혁' 역의 김대명, 과거 '명득'의 동료이자 지독한 악연으로 엮여 있는 광수대 팀장 '승찬' 역의 박병은까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정우는 "제가 앞서 함축적이고 의미부여하는 작품을 많이 했는데 이번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시나리오가 되게 간결하고 심플했다. 어떤 이야기 하려고 하는 것인지 알 수 있었다. 좋은 메시지나,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극장에서 편안하게, 머리 복잡하지 않게 팝콘을 먹으면서 심플하게 그리고 재밌게 즐기는 영화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에서 참 큰 매력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한편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10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CGV용산=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