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후배가 반존대? 개그맨이었으면 날아갔다”(라디오쇼)

이해정 2024. 9. 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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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가 반존대하는 후배를 둔 사연자의 고민을 나눴다.

9월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고민이 소개됐다.

한 청취자는 "새로 들어온 후임이 반존대를 한다. 뭐라고 할지 참을지 고민"이라고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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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뉴스엔 이해정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반존대하는 후배를 둔 사연자의 고민을 나눴다.

9월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고민이 소개됐다.

한 청취자는 "새로 들어온 후임이 반존대를 한다. 뭐라고 할지 참을지 고민"이라고 문자를 보냈다. 박명수는 "예의가 없다. 우리 개그맨일 때 그러면 그냥 날아가는데"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도 "지금은 그렇게 할 수 없다. 옛날 게 좋았다는 이야기도 아니"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반존대 하지 말라고 그러면 사이가 서먹서먹해질 것 같다"며 "예를 들어 보통은 후임은 당연히 존댓말을 써야 하지 않냐. 후임이 존댓말 쓰면 저도 존댓말 쓰지만 반말 하면 나도 반말하게 된다. '야' 이렇게 할 거 같다"고 조언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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