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운영 청소년 수련원 주차장에서 디젤 차량 폭발…“전기적 요인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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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원 주차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디젤 엔진 차량 폭발 사고가 났다.
2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23분쯤 수영구 황령산 중턱에 위치한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통나무집 주차장에서 차량에 불이 나 26분 만에 꺼졌다.
한편, 사고가 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부산시가 운영하는 시설로, 이곳에서는 야영캠프 등 청소년과 시민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상시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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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승륜 기자
부산시가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원 주차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디젤 엔진 차량 폭발 사고가 났다.
2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23분쯤 수영구 황령산 중턱에 위치한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통나무집 주차장에서 차량에 불이 나 26분 만에 꺼졌다.
본부에 따르면 사고 당시 수련원 당직실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펑’ 터지는 소리를 듣고 CCTV를 확인해 주차된 차량에 화염이 생긴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이날 화재로 최초 발화된 차량 1대만 불에 타 220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으나 인명 피해 등의 추가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화재가 난 차량의 엔진룸 왼쪽 배터리와 전원 공급선이 소실된 것 등을 토대로 배터리와 연결된 전원 공급선에서 전기적 문제로 인한 발화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한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가 난 차량은 2007년 생산된 5인승 차량으로 연식이 오래된 것 같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해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사고가 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부산시가 운영하는 시설로, 이곳에서는 야영캠프 등 청소년과 시민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상시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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