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동 구제거리 골목축제’, 오는 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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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을 추진 중인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은 올해 선정 사업지인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에서 9월 28일 토요일 골목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 시작해 2023년까지 25곳의 관광테마골목이 선정되었고, 올해는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를 포함하여 3개 골목이 추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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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을 추진 중인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은 올해 선정 사업지인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에서 9월 28일 토요일 골목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는 국내 최대의 구제 상품매장 밀집 지역으로 최근 예능 프로그램 등 TV 프로그램에 종종 소개되어 일부 도매상이나 애호가를 넘어 일반 방문객의 비중도 높아진 곳이다. 또한 리사이클링(Re-cycling), 리유스(Re-Use) 문화 선호 확산으로 다양한 빈티지 상품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구제거리에 대한 관심과 방문 역시 증가하고 있다.
‘2024 식사동 구제거리 골목축제’는 식사동 구제거리 일대에서 11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며 구제상품 쇼핑 이외에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토크 뮤직 콘서트가 펼쳐지는 메인 무대를 중심으로, 무료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종류의 푸드트럭, 쉼터 등 마련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위한 ‘젤리피쉬 무드등’, ‘인디언 모자’, ‘키즈 여행 캐리어’ 등 다양한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리사이클 체험은 안 입는 반팔 티를 활용하여 가방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방문 시민과 상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는 토크 뮤직 라이브 쇼와 더욱 알찬 구성을 위해 4인조 남성 밴드 ‘파이커’ 이외에 2인조 남성 듀오 ‘채프와센드맨’의 음악공연이 축제 양일 15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다.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이동원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 대표는 “이번 골목축제에서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골목임을 많은 사람이 알고 방문도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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