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외국 지방공무원과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 진행

이창재 2024. 9. 26.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4일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K2H, korea Heart to Heart)에 참여 중인 외국 공무원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업무를 수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외국인 공무원과 수성구청 직원은 서로 자국의 독특한 지방세 제도를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한 후 카메라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에 탑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4일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K2H, korea Heart to Heart)에 참여 중인 외국 공무원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업무를 수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수성구청에서 파견 근무하고 있는 독일 카를스루에시 공무원 지메르트 유타 씨(Ziemert Jutta), 몽골 바양주르흐구에서 온 어드후 한드수렝 씨(Odkhuu Khandsuren)가 함께했다.

24일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K2H, korea Heart to Heart)에 참여 중인 외국 공무원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업무를 수행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수성구]

두 외국인 공무원과 수성구청 직원은 서로 자국의 독특한 지방세 제도를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한 후 카메라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에 탑승했다.

담당 공무원의 인솔 아래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에 노란색 영치안내문을 붙이고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했다.

또 정보기술(IT)을 바탕으로 체납차량을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시스템도 경험했다.

유타 씨와 한드수렝 씨는 “한국의 체납처분 활동을 잠시나마 체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고국에 돌아가게 되면 오늘 경험을 동료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