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소양강 문화제' 28일 개막…민속문화공연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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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을 대표하는 향토문화축제인 소양강문화제가 28일부터 29일까지 시청 호반광장에서 펼쳐진다.
춘천시 관계자는 26일 "축제 기간 봉의산 순의비, 소양강 처녀상 등을 배경으로 한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SNS)에 올린 후 해시태그를 달면 참여자들에게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도 벌인다"며 "소양강문화제를 통해 지역 전통문화 보존과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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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을 대표하는 향토문화축제인 소양강문화제가 28일부터 29일까지 시청 호반광장에서 펼쳐진다.
소양강문화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춘천문화원이 주관하는 소양강문화제는 올해 45회째를 맞았다.
'빛나라, 소양(昭陽)'을 주제로 춘천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로 구성했다.
개회식은 28일 오전 11시 30분에 달보드레 어린이합창단(다문화가정센터)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9시 40분에는 봉의산순의비에서 춘천충의제에 이어 강원특별자치도청 광장에서 시청 호반광장까지 길놀이가 펼쳐진다.
특히 문화제 기간 잊혀 가는 고유문화를 계승하고자 고증을 통해 재연하는 외바퀴수레싸움, 용신굿, 고탄상여놀이, 우두대동천렵놀이 등 지역 정체성이 담긴 민속문화공연이 시연된다.
또 전통혼례, 어린이·청소년 참여형 무대, 가족 단위 정심투호(正心投壺)놀이, 랜덤 노래방과 랜덤 플레이 댄스 등도 열린다.
춘천시 관계자는 26일 "축제 기간 봉의산 순의비, 소양강 처녀상 등을 배경으로 한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SNS)에 올린 후 해시태그를 달면 참여자들에게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도 벌인다"며 "소양강문화제를 통해 지역 전통문화 보존과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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