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충남' 세계에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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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글로벌 기후리더 등을 만나 '탄소중립 외교'를 펼쳤다.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중앙·지방정부 동참 촉구과 국제 네트워크 확대 등을 위해 오른 3박6일 미국 뉴욕 출장 일정을 마친 뒤 26일 귀국했다.
또 충남 탄소중립 정책과 도가 국내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수립·추진하는 '메탄 감축 전략(2030년까지 35% 감축)' 등을 소개한 뒤,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주역은 지방정부"라고 주도적인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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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행동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탄소중립·메탄감축 정책도 홍보
충남도가 글로벌 기후리더 등을 만나 '탄소중립 외교'를 펼쳤다.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중앙·지방정부 동참 촉구과 국제 네트워크 확대 등을 위해 오른 3박6일 미국 뉴욕 출장 일정을 마친 뒤 26일 귀국했다.
이 기간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지역 공동의장으로서 △뉴욕기후주간 개막식 △메탄 감축 전략 토론 △언더2연합 글로벌 고위급 회담 △블룸버그 초청 조찬 간담 △챔프(CHAMP, 다층적 파트너십을 위한 우호국 연합) 고위급 회담 △화석연료 전환 토론회 등에 참석했다.
김 지사는 세계 지방정부 대표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주도적인 대응을 통해 국가적인 움직임과 정책을 이끌어 내자며, 아태지역 지방정부 언더2연합 참여 확대와 기후대응기금으로 개발도상국 기후행동 동참을 견인하자고 제안했다.
또 충남 탄소중립 정책과 도가 국내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수립·추진하는 '메탄 감축 전략(2030년까지 35% 감축)' 등을 소개한 뒤,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주역은 지방정부"라고 주도적인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김 지사는 석탄화력발전소 58기 중 29기가 집적한 도내에서 화석연료 전환을 위한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지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상황을 설명하며 각국 중앙·지방정부 동참도 당부했다.
종합적으로 정치·경제인, 기후리더들과의 인적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충남'의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도 관계자는 "몇 년 전까지 충남은 탄소중립 후발주자로 세계 선도국과 지역의 정책을 따라갔지만,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해 탈석탄 에너지 전환, 메탄 감축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면서 이제는 탄소중립 글로벌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의 미국 출장은 충남의 앞선 탄소중립 정책을 세계에 알리며 각국 중앙·지방정부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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