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5만명 방문…K패션 수주상담 80억·직전시즌 7%↑

김기훈 2024. 9. 26.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3일부터 닷새간 열린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 5만여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트레이드쇼에서는 국내 패션 브랜드 92개사와 22개국 117명의 해외 바이어 간 1천354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국내 패션 브랜드의 미주 시장 공략을 돕고자 미주권 대표 여성 패션 박람회 코테리 뉴욕(9.22∼24)에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 4개사가 참가했으며, 추가 수주 성과를 끌어낼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수바이어 붙잡고 미·유럽 신규공략"…92개 브랜드-해외바이어 상담 1천여건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지난 3일부터 닷새간 열린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 5만여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트레이드쇼에서는 국내 패션 브랜드 92개사와 22개국 117명의 해외 바이어 간 1천354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를 통한 수주상담액은 600만달러(약 80억원)로 직전 시즌과 대비해 6.6%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 수주 실적이 높은 우수 바이어에 집중하는 한편, K-패션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미국, 유럽 시장의 신규 바이어 발굴에 나선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 서울패션위크 행사 중 가능성을 탐색했던 상담 건들이 실질적인 계약 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10월까지 지속적인 사후 상담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 패션 브랜드의 미주 시장 공략을 돕고자 미주권 대표 여성 패션 박람회 코테리 뉴욕(9.22∼24)에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 4개사가 참가했으며, 추가 수주 성과를 끌어낼 계획이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만의 독창적인 패션을 선보이는 국내 패션 브랜드들이 더 경쟁력 있게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