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마늘생산 기계화 확산"…군, 재배교육 실시 등

서희원 기자 2024. 9. 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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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지난 25일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 교육장에서 농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 생산 기계화 확산을 위한 재배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남 합천군은 지난 24일 삼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삼가면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가시장 및 주변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과 관련한 2차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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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지난 25일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 교육장에서 농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 생산 기계화 확산을 위한 재배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스마트원예담당(이정환 계장)과 농기계담당(김상철 계장)이 각각 마늘 기계파종 및 재배 기술, 마늘 파종 기계 종류별 특징 및 농가 조치 요령 등을 설명했다.

합천군의 마늘 재배 면적은 1000ha 이상이다. 군이 마늘 주산지로서 기계화를 선도하고 있지만 기계화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파종 단계다.

◇합천군, 삼가시장 및 상권 활성화 용역 주민설명회


경남 합천군은 지난 24일 삼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삼가면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가시장 및 주변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과 관련한 2차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설명회는 1차 주민설명회와 용역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삼가시장과 주변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최종 제안을 발표하고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합천군은 지난 5월부터 삼가시장 상설점포 철거 후 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삼가시장 현황 분석, 상설점포 건물 철거 부지 활용 방안, 오일장 활성화 방안, 중장기 발전 계획 등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7월 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11일 열린 용역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하고 보완해 상권 활성화 방안을 최종 제안하는 2차 주민설명회에서 상인들과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합천군, 배회 치매환자 실종예방 집중관리 강화


경남 합천군은 지난 25일 배회 증상으로 실종이 우려되는 치매 등록 환자 2526명에 대한 실종 예방 서비스를 일제 정비하고 미등록 환자에게도 관련 서비스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합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실종된 치매환자의 신속한 발견과 복귀를 돕기 위해 ▲배회인식표 보급 ▲배회감지기 대여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회인식표는 환자의 옷에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고유번호를 부착해 대상자의 이름과 연락처 등을 통해 신속하게 정보를 확인하고 복귀를 돕는 서비스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배회감지기는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어르신의 보호자가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통해 대상자의 위치 정보를 모바일 앱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장치다. 무상으로 대여된다. 지문 사전등록은 가까운 경찰관서에서도 등록이 가능하다. 실종 발생 시 빠른 대처를 가능하게 한다.

합천군은 독거 및 부부 치매환자, 75세 이상 노부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등록 대상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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