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훈풍에 반도체주 일제히 상승…한미반도체 7%대↑[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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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산업의 실적 풍항계'로 불리는 미국 마이크론이 '깜짝 실적'을 공개하면서 한미반도체(042700)가 덩달아 강세다.
반도체주 상승에는 25일(현지시간) 발표된 마이크론의 실적이 영향을 줬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0월 초 한국 9월 수출 및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 10월 말 SK하이닉스 실적 발표 등 국내 반도체 수출 및 실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반도체 주가에 또 노이즈가 낄 수는 잇겠으나, 한 고비는 잘 넘겼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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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메모리 산업의 실적 풍항계'로 불리는 미국 마이크론이 '깜짝 실적'을 공개하면서 한미반도체(042700)가 덩달아 강세다.
26일 오전 10시 43분 한미반도체는 전거래일 대비 7.04%(7500) 오른 11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반도체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간 미래반도체(254490)는 19.69%(2880원) 오른 1만7510원, 테크윙(089030)은 9.75%(3500원) 상승한 3만9400원을 기록했다.
반도체주 상승에는 25일(현지시간) 발표된 마이크론의 실적이 영향을 줬다.
마이크론은 2024회계연도 4분기(6~8월) 매출 전망치로 87억 달러(중간값)를 제시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83억 달러를 웃돈 수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약 1.74달러를 제시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강력한 AI 수요가 데이터센터 D램 제품과 업계 최고 성능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고 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0월 초 한국 9월 수출 및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 10월 말 SK하이닉스 실적 발표 등 국내 반도체 수출 및 실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반도체 주가에 또 노이즈가 낄 수는 잇겠으나, 한 고비는 잘 넘겼다"고 평가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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