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내달 24일 '전통기예' 공연…줄타기·농악 등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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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내달 24일 오후 7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단한 놀이판: 오늘의 광대'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26일 횡성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대단한 놀이판: 오늘의 광대'는 사자춤 환상 콤비 '일석'과 '이조'의 100세 잔치를 배경으로 탈춤·죽방울·살판꾼 등 전국 팔도의 놀이꾼이 모여 신명 나는 놀이판을 펼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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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내달 24일 오후 7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단한 놀이판: 오늘의 광대'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26일 횡성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대단한 놀이판: 오늘의 광대'는 사자춤 환상 콤비 '일석'과 '이조'의 100세 잔치를 배경으로 탈춤·죽방울·살판꾼 등 전국 팔도의 놀이꾼이 모여 신명 나는 놀이판을 펼치는 이야기다.
청년극단 '아라한'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서는 줄타기, 버나놀이, 살판 등 차별화된 전통 기예를 만날수 있다. 옛 유랑예인집단 대광대패에서 연행됐던 죽방울 등 다섯 가지 놀이를 복원, 개발한 창작 기예를 선보인다.
국가 무형문화재로 등록된 8대 농악 가락을 차용한 풍성한 음악도 큰 볼거리 중 하나다.
웃다리 농악의 자진모리와 휘모리, 강릉농악의 자진이채와 자진일채 등 다양한 지역 농악 가락을 접목해 음악적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다. 군민 3000원, 도민 5000원 등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 가능하다. 할인 혜택을 위해 주소가 명시된 증빙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사전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횡성' 또는 '오늘의 광대'로 검색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전통 기예와 농악의 아름다움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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