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돈 줄 테니 나가라는 하이브 요구 거부"
서형석 2024. 9. 26. 11:10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 하이브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대표직 복귀 불가' 입장을 밝힌 가운데, 민 전 대표가 돈 받고 나가라는 하이브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 전 대표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5월 자신을 해임하려 했던 임시주총에 대한 가처분 승소 이후 "하이브로부터 돈을 줄 테니 받고 나가라는 협상안이 변호사를 통해 들어왔다"며 돈이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태 본질이 "자회사 사장이 모회사 심기를 거스른 데 대한 공개 처형"이라며 현재 뉴진스의 다음 음반 준비 작업도 중단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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