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9월 소비자심리지수 103.6…전월보다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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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부산 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소폭 하락했다.
26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지역 346가구를 대상으로 한 '9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103.6으로 전월 대비 1.6포인트 감소했다.
여타 지수에서는 물가수준전망(138→137), 주택가격전망(118→ 117)은 전월 대비 하락한 반면 취업기회전망(86→87), 금리수준전망(91→92)은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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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아름 기자 = 9월 부산 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소폭 하락했다.
26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지역 346가구를 대상으로 한 '9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103.6으로 전월 대비 1.6포인트 감소했다.
전국 지수는 100.0으로 전월(100.8) 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등 6개 지수를 산출한 경제 심리 지표다.
지수가 100보다 크면 과거(2003년~2023년)에 비해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주요 지수별로 보면 현재생활형편(90→90)은 전월과 같은 수준인 반면 ▲현재경기판단(74→71) ▲향후경기전망(85→82)은 3포인트 하락, ▲가계수입전망(98→97) ▲소비지출전망(108→107) ▲생활형편전망(94→93)은 각각 1포인트 하락했다.
지출 항목별로는 교양·오락·문화비와 의료·보건비 등은 상승하고, 내구재와 여행비, 교통·통신비 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타 지수에서는 물가수준전망(138→137), 주택가격전망(118→ 117)은 전월 대비 하락한 반면 취업기회전망(86→87), 금리수준전망(91→92)은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현재가계저축(92→92), 가계저축전망(94→94)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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