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10.7% 증가… 반도체 등 산업설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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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4∼6월) 건설공사 계약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7% 늘었다.
26일 국토교통부의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에 따르면 이 기간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60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위 1~50위권 기업은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한 27조6000억원, 51~100위는 21.7% 증가한 2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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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4∼6월) 건설공사 계약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7% 늘었다.
26일 국토교통부의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에 따르면 이 기간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60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모두 계약액이 늘었다. 공공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16조2000억원, 민간부문은 11.2% 증가한 44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산업설비, 조경 등 토목 분야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산업설비가 증가하면서 토목 공사 계약액은 29.1% 증가한 20조1000억원, 건축 분야는 3.4% 소폭 증가한 40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는 상위 100위권 기업의 계약액이 늘었다. 상위 1~50위권 기업은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한 27조6000억원, 51~100위는 21.7% 증가한 2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101~300위권은 4조6000억원으로 11% 감소했고, 301~1000위권은 12.1% 감소한 4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16% 증가한 29조6000억원, 비수도권은 6.1% 증가한 31조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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