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5개국 해외사무소, 수출길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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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해외사무소가 산업용 윤활유 등 5개국 수출길을 확장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전날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진행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협약(MOU) 6121만 달러를 비롯해 7362만 달러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이밖에도 다양한 가공식품과 김, 홍삼 등이 다수의 해외바이어와 협약을 체결해 향후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
해외사무소 주도로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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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해외사무소가 산업용 윤활유 등 5개국 수출길을 확장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전날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진행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협약(MOU) 6121만 달러를 비롯해 7362만 달러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이는 해외사무소가 위치한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독일·일본 5개국 61개사 70여 명과 도내 170개 기업이 참여했다.
주요 품목은 산업용 윤활유를 생산하는 장암칼스가 인도 바이어와 가장 큰 규모인 3600만 달러를, 편의점 커피 등 가공식품기업 쟈뎅이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300만 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인도 막스 루브릭션(Maax Lubrication)사 바이어는 "충남 장암칼스의 윤활유 제품에 관심이 있었는데, 인도사무소 중재로 계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파트너로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관계를 원한다. 많은 도움을 준 인도사무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다양한 가공식품과 김, 홍삼 등이 다수의 해외바이어와 협약을 체결해 향후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
해외사무소 주도로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장들은 지난 6월부터 현지 바이어 섭외에 이어 입국 준비부터 입국 후 모든 일정을 함께하며 수출길 확대 첨병으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도 관계자는 "해외사무소 역할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올 하반기 개소하는 미국과 중국사무소까지 7개국 해외사무소를 통해 수출길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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