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밀폐형 모니터링 헤드폰 ‘MDR-M1’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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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가 초광대역 고해상도 사운드를 재현하는 밀폐형 레퍼런스 모니터링 헤드폰 MDR-M1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소니는 수십년간 축적한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 업계 최고의 사운드 엔지니어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전문가의 콘텐츠 제작 경험과 소비자의 콘텐츠 청취 경험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는 MDR-M1을 개발하며 밀폐형 모니터링 헤드폰의 새 표준을 제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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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가 초광대역 고해상도 사운드를 재현하는 밀폐형 레퍼런스 모니터링 헤드폰 MDR-M1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MDR-M1은 고음질 스테레오 음원의 녹음, 믹싱, 마스터링 등 모든 단계에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레퍼런스 헤드폰이다. 지난 30년간 업계에서는 소니의 스튜디오 모니터링 헤드폰 MDR-7506이 표준으로 자리잡아왔다. 그러나 고해상도 오디오가 보편화되고 홈스튜디오에서 고품질 오디오를 자체 제작하려는 수요가 높아지면서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프로용 헤드폰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소니는 수십년간 축적한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 업계 최고의 사운드 엔지니어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전문가의 콘텐츠 제작 경험과 소비자의 콘텐츠 청취 경험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는 MDR-M1을 개발하며 밀폐형 모니터링 헤드폰의 새 표준을 제시하게 됐다.
MDR-M1은 양방향 소리 누출을 억제하는 밀폐형 음향 구조로 스테레오 레코딩과 믹싱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차음성이 뛰어나 녹음이나 믹싱 작업을 진행하는 중에 헤드폰에서 새어 나오는 소음의 방해 없이 작업에 온전히 몰입하도록 도와준다. 언제 어디서나 스튜디오에 있는 듯한 균일한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해 음악 제작자와 사운드 엔지니어가 의도한 대로 정확하게 음악을 제작하고 감상할 수 있다.
MDR-M1은 소니가 독자 개발한 HD 드라이버 유닛과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한 설계로 5Hz~80kHz의 초광대역 주파수 재생 성능과 착색을 최소화한 높은 수준의 음향을 자랑한다. 모니터링 헤드폰 본연의 성능이 중요한 전문가들 입장에서는 사운드의 미세한 변화까지 세밀하게 표현해 레코딩과 믹싱이 수월하다. 뿐만 아니라 음악 감상 목적으로 고려하는 사용자들은 완성된 콘텐츠를 감상할 때 창작자가 의도한 그대로의 실감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드라이버 유닛은 이어컵 내부에서 귀의 각도에 맞추어 배치하는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적용했다. 드라이버의 모든 면적에서 귀까지의 거리가 일정해 소리를 일관되게 전달하며 보다 향상된 착용감을 선사한다. 밀폐형 헤드폰의 경우 소리의 방향성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나 MDR-M1은 녹음된 사운드에 대한 거리와 정위감 표현이 뛰어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MDR-M1은 장시간 작업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헤드폰의 무게를 최소화했다. 각 부품을 0.1g 단위까지 세세하게 경량화, 약 216g의 가벼운 무게로 오래 작업해도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헤드폰의 가동부와 각종 부품들은 프로 작업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을 만큼 내구성이 우수하며, 헤드밴드의 연결부는 실리콘 링을 사용해 가동이 부드럽고 몸을 움직일 때 발생하는 연결부 노이즈를 억제한다.
이어패드는 소니의 폭넓은 머리 형상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머리 모양에 맞을 수 있게 설계됐으며 두꺼운 저탄성 우레탄 폼 소재를 적용해 압박감이 적고 착용감도 부드럽다. 오래 쓰면 사용자가 직접 교체할 수 있어 언제든 쾌적하고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이어컵은 플랫하게 접을 수 있는 스위블 구조로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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