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10.7% 늘었다…"공공·민간 일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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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은 16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민간은 44조 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각각 증가했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29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31조 원으로 6.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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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총 60조 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4조 7000억 원) 대비 10.7% 증가한 규모다.
주체별로 보면 공공과 민간부분 모두 증가했다.
공공은 16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민간은 44조 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각각 증가했다.
공사 종류별로는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이 산업설비가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한 20조 1000억 원을, 건축은 3.4% 증가한 40조 500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상위 1~50위 기업이 총 27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3% 늘었다. 이어 △51~ 100위 2조 8000억 원(21.7%) △101~300위 4조 6000억 원(-11.0%) △301~1000위 4조 5000억 원(-12.1%) △그 외 기업 21조 1000억 원(5.8%)으로 각각 집계됐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29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31조 원으로 6.1% 늘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36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비수도권이 24조 4000억 원으로 8.1% 각각 증가했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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