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내일 부산서 2024년 하반기 중소선사 CEO 간담회 개최

백승철 기자 2024. 9. 26.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9월 27일 오전 11시,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10개 중소선사 등 대표,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사협력센터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한국해사협력센터에서 국제해운분야 탈탄소 규제 동향 및 해운 관련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국내 중소선사의 대응방향 및 전략 등도 논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 지원정책 설명 및 의견 청취…국제 환경규제 대응전략 논의
뉴저지주 베이온의 항구에 컨테이너선이 입항을 하고 있다. (사진은 시가 내용과 관련 없음)ⓒ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9월 27일 오전 11시,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10개 중소선사 등 대표,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사협력센터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해운산업 경영안정 및 활력 제고방안’의 후속 조치이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3월부터 개선된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과 8월부터 시작된 중소선사 대출이자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개선 필요사항 도출, 중소선사가 필요로 하는 정책 발굴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또 한국해사협력센터에서 국제해운분야 탈탄소 규제 동향 및 해운 관련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국내 중소선사의 대응방향 및 전략 등도 논의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최근 국제해사기구에서 2027년까지 기술적·경제적 규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등 탈탄소 관련 글로벌 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될 전망이지만, 아직 국내 중소선사들은 이에 대한 대비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앞으로 우리 중소선사들이 선도적인 친환경 선대 전환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는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sc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