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 27일부터 실시

국토교통부는 내일(27일)부터 60일 동안 청년, 고령자, 지역에 거주하는 노동자 등을 위한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를 시작합니다.

특화 공공임대주택은 다양한 계층의 수요와 특성에 맞춘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특히 올해는 공공주택사업자가 지역 특성에 맞춰 임대계획을 설정하고 제안하는 지역 제안형 특화주택이 도입됩니다.

공모 유형은 지역 제안형 특화주택 외에, 도심 내 청년층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청년특화주택, 65세 이상 무주택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령자 복지주택, 그리고 지역 내 창업가와 노동자 등을 위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 등 네 가지입니다.

특화 공공임대주택은 11월 26일까지 공모 접수를 마친 뒤 제안서 검토와 제안 지구 현장 조사, 평가위원회를 거쳐 12월 중순쯤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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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