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중소 선사 CEO 간담회…국제 환경규제 대응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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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오는 27일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10개 중소 선사 등 대표,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사협력센터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한국해사협력센터에서 국제해운 분야 탈탄소 규제 동향 및 해운 관련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국내 중소 선사의 대응 방향 및 전략 등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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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정책 설명, 의견 정취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27일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10개 중소 선사 등 대표,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사협력센터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해운산업 경영안정 및 활력 제고방안'의 후속 조치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3월부터 개선된 중소 선사 특별 지원 프로그램과 8월부터 시작된 중소 선사 대출이자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개선 필요 사항 도출, 중소 선사가 필요로 하는 정책 발굴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또한, 한국해사협력센터에서 국제해운 분야 탈탄소 규제 동향 및 해운 관련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국내 중소 선사의 대응 방향 및 전략 등도 논의한다.
강도형 장관은 "최근 국제해사기구에서 2027년까지 기술적·경제적 규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등 탈탄소 관련 글로벌 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될 전망이지만, 아직 국내 중소 선사들은 이에 대한 대비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앞으로 우리 중소 선사들이 선도적인 친환경 선대 전환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는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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