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신보, 친환경 버스 보급에 150억 금융지원

박동해 기자 2024. 9. 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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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친환경 버스 전환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신보에 10억 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150억원 규모의 친환경(전기, 수소) 버스 구입 시설자금대출 보증을 지원한다.

신보 또한 "늘어나는 친환경 버스 전환 수요에 맞춰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통해 녹색금융 선도기관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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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소 버스 구입시 시설 자금대출 지원
신한은행 전경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친환경 버스 전환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신보에 10억 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150억원 규모의 친환경(전기, 수소) 버스 구입 시설자금대출 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버스 전환 맞춤형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 450만대를 보급하겠다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보증 지원 대상은 기존의 내연기관 버스를 친환경버스로 전환하고자 하는 노선버스 운송사업자와 전세버스 사업자로 사업 경력이 3년을 초과해야 한다.

지원 기업에는 95%의 보증비율이 적용되며 5년간 0.2%포인트(p)의 보증료도 감면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보증을 통해 탄소중립을 촉진하고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보 또한 "늘어나는 친환경 버스 전환 수요에 맞춰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통해 녹색금융 선도기관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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