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상표협회, 11월 '中 국제 상표·브랜드 페스티벌' 연다

중국상표협회는 14회 중국 국제 상표 브랜드 페스티벌을 내달 25일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중국 국제 상표 브랜드 페스티벌은 국무원 '국가 지식재산권 보호 및 활용 14차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주요 지식재산권 홍보 활동이다. 지난 2005년부터 선전, 칭다오, 난창, 둥관 등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는 '브랜드 구축 서비스, 유명 상표 브랜드 육성'을 주제로 한다. 국제 상표 법률 동향, 마드리드 원탁 회의, 국제 상표 변호사 회의, 지식재산권 중재 및 조정 등 15개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중국 브랜드 상표 박람회 투어, 현장 견학 같은 프로그램도 예정됐다.

중국 정부 및 지방정부의 IP 관련 관계자, 인민법원의 대표 등이 참석한다. 국제기구, 홍콩 및 마카오 등 해외 상표 당국 관계자, 중국과 해외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참가 신청은 내달 18일까지 중국상표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