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교내식당 리모델링 재개관

전남CBS 고영호 기자 2024. 9. 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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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교내식당 두 곳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순천대는 대학 구성원 대상 공모전을 통해 학생회관 1층 푸드코트 명칭을 '읻터', 3층 교직원식당을 '향림마루'로 명명하고 23일 현판식을 열었다.

읻터는 학생들이 서로 식사를 하며 서로를 잇는다는 뜻과 먹다(eat)와 우리말 터의 합성어로 먹는다는 중의적인 의미이고, 향림마루는 높은 곳을 의미하는 순우리말(마루)이며 교직원들과 학우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으뜸가는 교내식당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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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식당 리모델링 재재관. 현판식. 순천대 제공


순천대학교 교내식당 두 곳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순천대는 대학 구성원 대상 공모전을 통해 학생회관 1층 푸드코트 명칭을 '읻터', 3층 교직원식당을 '향림마루'로 명명하고 23일 현판식을 열었다.

1년간의 리모델링을 마친 교내식당 두 곳은 재개관을 통해 한 번에 600여 명이 식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1층 푸드코트 '읻터'는 9종의 메뉴를 선택할 수 있으며, 3층 교직원식당 '향림마루'에서는 균형 잡힌 영양 한식 식단을 제공한다.

읻터는 학생들이 서로 식사를 하며 서로를 잇는다는 뜻과 먹다(eat)와 우리말 터의 합성어로 먹는다는 중의적인 의미이고, 향림마루는 높은 곳을 의미하는 순우리말(마루)이며 교직원들과 학우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으뜸가는 교내식당이라는 뜻이다.

순천대 학생지원과는 교내식당 재개관과 명명을 기념해 23일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버스킹 공연, 경품 추천 등의 이벤트를 준비하고 무료 식사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펼쳤다.

순천대 정정조 학생처장은 "대학 구성원이 새롭게 단장한 교내식당에서 물가 걱정없이 즐기는 든든한 식사로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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