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민, 불완전 청춘 머금은 새 미니 '20' 발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2024. 9. 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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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정수민이 새로운 음악으로 리스너들을 찾는다.

정수민이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20'을 발매한다.

정수민의 빛나는 청춘의 순간을 표현한 가사와 멜로디가 듣는 이들에게 활력을 전한다.

정수민은 '20' 발매를 시작으로 팬들과의 활발한 만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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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런뮤직

싱어송라이터 정수민이 새로운 음악으로 리스너들을 찾는다.

정수민이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20'을 발매한다.

'20'은 19살에서 20살까지의 삶을 돌아보며 가장 혼란스러웠지만 재기 발랄했던 시기의 감정 변화를 담아 누구나 겪었을 청춘의 미완성을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타이틀곡 ‘끌리는 대로 (Moment to Glow)’를 비롯해 'Aeyo', 'Redo', 'Siren', 'remi'까지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끌리는 대로 (Moment to Glow)'는 80년대 록 음악을 연상시키는 사운드의 팝 곡으로 멈추지 않는 도전과 실패 속에서 '마음이 이끌리는 대로 행동하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정수민의 빛나는 청춘의 순간을 표현한 가사와 멜로디가 듣는 이들에게 활력을 전한다.

더블 타이틀곡인 'Aeyo'는 808사운드와 어쿠스틱 기타가 인상적인 Y2K 감성의 R&B 장르의 곡으로 좋아하는 이를 향한 풋풋한 사랑의 시작을 정수민만의 방식으로 풀어냈다.

이외에도 잊으려 해도 자꾸만 눈에 아른거리는 지난 사랑을 향해 던지는 팝 장르의 'Redo', 세이렌처럼 아름답지만 벗어날 수 없는 사랑을 노래한 발라드곡 'Siren', 자신의 반려견을 위해 만든 곡이자 특유의 순수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remi' 등 수록곡들은 스무 살 정수민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냈다.

정수민은 '20' 발매를 시작으로 팬들과의 활발한 만남에 나선다. 우선 10월 5일 팬사인회를 개최해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고 11월 초에는 단독 콘서트를 열고 자신의 음악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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